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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패션, 5월 명품 판매 늘어…전주 대비 58% 증가

기사입력 2022.06.15 09:47
  • 럭셔리 캐치패션이 올해 기준, 지난 5월 28일, 29일 양일간 일일 최고 판매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5월 4주 차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1%, 전주 대비 58% 증가했다.

    캐치패션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대비한 개성 있는 글로벌 패션 아이템 수요가 증가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 세일 챌린지’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 호응이 컸다고 설명했다.

  • 사진=캐치패션 제공
    ▲ 사진=캐치패션 제공

    캐치패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이후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러 상위 5개로 마르니 트렁크 코튼 숄더백, 제이린드버그 폴로 셔츠, 이자벨마랑 캔버스 토트백, 톰포드 카드 홀더, 셀프 포트레이트 레이스 쉬폰 드레스가 꼽혔다. 특히 국내에 공식 판매 채널이 없어 해외 직구를 해야 하는 희소성 있는 상품들이 캐치패션 판매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올해 명품 이커머스 업계의 정가품 논란 속에서도 캐치패션 방문자가 크게 늘면서 회원가입 수가 월 평균 신장률 40%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메타서치 애그리게이터 구조로 파트너사의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실시간 연동하여 총 400만개 상품을 제공한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최대 경쟁력을 글로벌 파트너십과 독자적으로 구축한 애그리게이터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라며 “앞으로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100% 정품 구매는 기본,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리딩하며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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