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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이 명품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버버리는 2021/22 시즌 골든 부츠(득점왕) 공동 수상자이자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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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측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한 손흥민의 이야기가 버버리 하우스의 신념인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과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의 힘’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앰버서더 선정 배경”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로서, 풍부한 영국의 유산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와 함께하게 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버버리는 이번 발표와 함께 버버리 2022년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 룩을 착용한 손흥민 선수의 스틸 컷과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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