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우디 문화부, CJ ENM과 문화 교류 강화 위한 협정서 체결

기사입력 2022.06.10 15:55
  •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사우디와 한국 간 문화적 교류 및 협업 강화를 골자로 하는 협정서를 9일 체결했다. / 사진=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제공
    ▲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사우디와 한국 간 문화적 교류 및 협업 강화를 골자로 하는 협정서를 9일 체결했다. / 사진=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제공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가 사우디와 한국 간 문화적 교류 및 협업 강화를 골자로 하는 협정서를 9일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사우디 문화부의 공식 방한 일정 기간 동안 CJ ENM 본사에서 하메드 빈 모함마드 파예즈 문화부 차관과 CJ ENM 강호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정서으로 양측은 음악, 문화 행사 및 영화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10년 동안 사우디 문화부와 CJ ENM은 문화 부문 행사를 함께 개최하고, 공동 투자는 물론 교류 프로그램 개발, 양국 인재 양성에 투자하며 사우디-한국 공동 콘텐츠를 위해 협업할 방침이다.

  • 이번 협정서는 ‘사우디 비전 2030’ 하에 문화 콘텐츠 다양화, 문화 행사 및 활동 개발, 그리고 투자 기회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인 바데르 빈 압둘라 파르한 알 사우드 왕자는 “서로 보다 가깝게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에서 문화 교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정서를 통해 양국의 주요 문화적 성과를 토대로 교류를 강화할 것이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의 문화적 파트너십 관계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스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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