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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 대상 '에어포트 서비스'의 운영을 6월부터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포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에게 차량 보관 및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로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출고된 BMW·MINI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여행이나 출장 등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인천공항과 인접한 BMW 드라이빙센터의 시설을 활용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고객은 기본 4박 5일까지 차량을 공항과 5분 거리인 BMW 드라이빙센터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BMW의 플래그십 모델을 활용한 셔틀 서비스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편안하게 왕복할 수 있다.
보관 기간 동안에는 BMW 드라이빙센터 내에 있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기본 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서비스가 제공되며 BSI 소모품 교체(서비스 주기 도래 시)나 정비 작업 등도 함께 진행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종료 시 차량은 실내외 세차 서비스까지 제공돼 고객에게 인도된다.
이용 가격은 4박 5일 기준 8만5400원, 차량 보관 기간 연장 시 1박당 추가 비용은 1만1000원이다. 전화 또는 스마트폰의 BMW 플러스 앱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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