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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 생활을 했던 기간이 2년을 넘어섰던만큼 보복 심리감에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선 다시 개최되는 페스티벌 사전 예약과 제주 한달살기 계획 등 새로운 이벤트 스케줄링으로 분주하다.
최근 여행업계는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권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국제선 노선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데다 유류할증료 등 요금 인상 요인도 많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꿈꿔온 해외여행을 이번 여름 휴가엔 유보하고 겨울 여행 계획을 차분히 세우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 이에 2022년 하반기부터 여행 계획과 공연, 전시, 아웃도어 행사 일정을 계획하고 기록할 수 있는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
일상을 계획하고 써 내려갈 다이어리
몰스킨은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년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몰스킨 18개월 다이어리’를 선보였다. 연초 다이어리 구입 시기를 놓친 이들이나, 엔데믹으로 변화한 환경에 따라 여행 계획을 다시 세우고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세우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
이번에 출시한 ‘몰스킨 18개월 다이어리’는 몰스킨 대표 색상인 블랙, 스칼렛 레드, 사파이어 블루 외에도 청량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망가니즈 블루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전 제품과 달리 노트 커버에 당해 연도인 ‘2022-23’이 각인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레이아웃(데일리, 위클리, 먼슬리)과 사이즈(포켓, 라지, 엑스라지), 커버의 재질(하드, 소프트)이 세분화되어 사용자의 평소 기록하는 습관이나 취향에 따라 폭넓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테마의 한정판 다이어리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유명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히무로 유리와 협업해 선보인 ‘몰스킨 벚꽃 컬렉션’과 어른들을 위한 동화 ‘몰스킨 어린왕자 컬렉션’을 위클리 레이아웃으로 선보인다. 각 테마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커버 디자인과 구성품으로 소장 가치를 더욱 높여 색다른 감성과 개성을 느끼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여행의 추억을 기록할 필기 아이템
워터맨이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엠블렘 컬렉션을 더욱 세련되고 정교하게 업그레이드하여 ‘엠블렘 코어(EMBLÈME CORE) 컬렉션’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
워터맨의 ‘엠블렘 코어(EMBLÈME CORE)컬렉션’은 제품 곳곳에 파리의 프렌치 감성을 녹여내 워터맨만이 가진 독보적인 우아함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파리 골목에서 만날 수 있는 회색빛 함석 지붕을 반짝이는 메탈 캡으로 재창조했으며, 파리의 스카이라인을 상징하는 에펠탑을 펜촉에 정교하게 새겨 넣어 파리지앵의 감성을 완성했다.
또한, 워터맨 컬렉션 중 가장 큰 사이즈의 펜촉을 장착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필기감을 자랑하며, 우수한 내구성의 고급 레진을 적용한 배럴로 만년필 애호가는 물론 캘리그래피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에게도 제격인 아이템이다. 코어 블랙, 코어 블루, 코어 레드, 코어 아이보리 총 4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