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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와 자회사 플루닛이 CBS에서 방영하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AI 기술 기반 혁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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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협약 내용은 인공지능 및 메타휴먼 기술 활용을 통한 서비스 개발, 데이터 및 인프라의 구축, 메타버스 및 메타휴먼 서비스 사업 활성화 등이다. 솔트룩스 측은 해당 내용 외에도 관련 분야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개발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메타휴먼을 메인으로 내세운 교육 콘텐츠 제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미 인플루언서와 인터넷 방송인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상 인간 메타휴먼이 콘텐츠 제작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에듀테크(EduTech)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메타버스향 콘텐츠의 활성화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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