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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2022년 6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5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7,959,31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확산량을 측정했다. 지난 5월 브랜드 빅데이터와 비교하면 9.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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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팡은 참여지수(3,145,687), 미디어지수(1,980,729), 소통지수(2,627,290), 커뮤니티지수(2,179,369), 사회공헌지수(180,782)를 합산해 브랜드평판지수 10,113,857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과 비교하면 27.22% 상승했다.
특히, 쿠팡은 올해 1분기 매출 51억166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쿠팡 매출의 사상 최대 규모다. 이전의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은 지난해 4분기의 50억7669만 달러였다. 영업적자는 2억570만 달러(약 2478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를 차지한 11번가는 브랜드평판지수 4,587,895로 지난 5월과 비교하면 19.31% 상승했다. 3위 인터파크는 브랜드평판지수 3,588,498로 지난 달과 비교해 5.14% 증가했다.
이어 G마켓은 2,708,631, 옥션은 2,554,558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티몬, 위메프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고,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