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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식품 전시회 ‘서울푸드 2022’ 개막…세계 30개국 962개사 참가

기사입력 2022.06.08 10:56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2)’이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 사진=서울푸드 사무국 제공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2)’이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 사진=서울푸드 사무국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2)’이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KOTRA 창립 60주년과 함께 서울푸드의 4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전 세계 30개국에서 962개 사가 직접 참가한다.

    서울푸드는 식품 전문 전시회로 국내 식품 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 올해 전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5개 홀에서 진행된다. 식품기기 분야가 전시되는 1전시장 1~2홀에서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 & 레스토랑기기전, 서울국제식품 포장기기전, 서울국제식품안전기기전이 191개사, 744부스 규모로 열린다. 식품 분야는 3~5홀에서 국내관과 국제관으로 구분해서 개최된다. 국내관에서는 국내 식품 기업 453개 사가 참가해 671개의 부스를 꾸리며, 국제관에서는 전 세계 30개국의 318개 식품 기업이 참가한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상담환경을 구축했다.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상담회,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 등을 진행해 참가기업의 수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팬데믹 이후 변화한 식품 산업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회 두 번째 날에는 ‘Next Innovation-푸드(Food)의 미래’를 주제로 ‘제6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손수득 KOTRA 부사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식품 기업들이 서울푸드를 통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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