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달 30일 강남전시장에서 3년 연속 홀인원을 기록한 프로골퍼 인주연(골든블루) 선수에게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부상으로 증정하는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전시장 박원권 지점장과 프로골퍼 인주연 선수가 참석했다.
인주연 선수는 지난 4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2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 1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022 시즌 KLPGA 투어에서 나온 첫 홀인원이다. 2020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인주연은 지난해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해 또다시 홀인원을 치며, 조윤지에 이어 KLPGA 정규 투어에서 3년 연속 홀인원을 한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더 뉴 EQA가 경품으로 걸린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인주연은 한성자동차로부터 역대급 홀인원 보너스도 함께 챙기게 됐다. 인주연은 "올해 상금으로 차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좋은 차를 받게 돼 매우 행복하다"며, "운전하는 것을 좋아해 직접 타고 다닐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홀인원 보너스로 인주연에게 전달된 더 뉴 EQA는 친환경 시대의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고급 준중형 전기 SUV로, 일반 세단과 비교해 골프백 및 보스턴백과 같은 큰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벤츠 특유의 고급스럽고 유려한 라인의 디자인에 미래지향적인 기능까지 다수 포함돼 젊은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평생 한 번 하기도 어려운 홀인원을 3년 연속 기록한 인주연 선수에게 진심 어린 경의와 축하를 표한다"며, "한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생긴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