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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정부가 광주의 'AI(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히며, 광주는 지금까지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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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광주시는 연말까지 AI 데이터센터를 준공하고,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댐 기능 강화 사업에도 돌입하는 등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글로벌 AI 컨퍼런스 'AWC 2022 in Gwangju' 가 오는 8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8회째를 맞이하는 'AWC 2022 in Gwangju(이하 AWC 2022)'는 농촌진흥청,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디지틀조선일보와 THE AI 공동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for Agriculture: The New Era in Agriculture'를 대주제로, 정책·스마트팜·AI 스타트업·친환경 농업·청년창업농 양성 등을 주제로 스피치와 패널 토론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김형석 KIST 스마트팜연구센터 센터장, 이명훈 순천대학교 교수, 김학진 서울대학교 교수, 전창배 IAAE 이사장 등이 각 주제의 세션 연사, 좌장 등으로 참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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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WC 2022와 함께 스마트농업 박람회 'Green & Agritech Asia 2022'도 개최된다. 스마트농업 확산과 미래형 첨단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해당 박람회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시회 뿐만 아니라 Agritech 활용 및 수출 지원사업 컨설팅, 해외시장진출전략 세미나, 해외시장진출전략 세미나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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