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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혼술’이 MZ세대의 주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호텔들이 맥주, 위스키 등 주류와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저도주를 포함한 청량감 넘치는 수제맥주와 생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맛볼 수 있는 비어 페스티벌이 눈길을 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주류와 공연이 함께하는 '써스티문 비어 페스티벌(Thirsty Moon Beer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저도주를 포함한 청량감 넘치는 수제맥주와 생맥주가 준비된다. 특히 겟올라잇 ‘리얼 플레이어즈’ 밴드의 공연과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디제잉을 통해 비트에 맞춰 리듬을 타며 한껏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의 헌치백 헤이지 IPA를 비롯해 ‘아트몬스터’의 청담동며느리, 사랑범벅, 그리고 국제 맥주대회 17관왕을 수상한 벨기에 밀맥주 첫사랑의 향기 등 수제맥주와 ‘댄싱사이더’의 스윗마마, 댄싱파파, 요새로제, 신애유자 등 과일의 달콤함과 적당한 탄산감으로 해외에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사이더가 준비된다.
또한, 오랜 역사를 지닌 파울라너 뮌헨 라거, 프리미엄 밀맥주 에델바이스 등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수입 맥주도 만나볼 수 있으며 뉴욕 브루클린에서 시작한 한국식 전통 소주 ‘토끼소주’의 토끼소주 블랙과 써스티문 스페셜 칵테일 문하이볼도 특별히 준비했다. 이 외에도 총 20여종의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패스츄리 내 소고기가 풍성하게 담겨 야외에서도 촉촉한 비프를 즐길 수 있는 ‘솜사 미트 파이’, 돈 토마호크를 커틀릿으로 선보인 ‘폭 에스칼로프’ 등으로 구성된 써스티문 세트 메뉴와 소시지와 감자 갈레트, 아란치니 등 셰프가 즉석에서 선보이는 단품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서울은 여름 패키지 ‘트리플 데이 앤 나잇 인 서머(Triple Day & Night in Summer)’를 선보인다. 상기 패키지는 취향에 따라 인룸다이닝형과 라운지형 중 선택할 수 있다. -
인룸다이닝형은 메인타워에서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메인타워 디럭스 트리플 룸1박 ▲인룸다이닝 나이트 비어 세트(마요 소스 프라이드치킨 · 해물 로제 떡볶이 · 스텔라 맥주 세트)를 제공한다. 스텔라 맥주 세트는 맥주8캔, 스텔라 잔, 맥주 쿨러로 구성되며, 늦은 밤 객실에서 야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라운지형를 추천한다.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 1박 ▲르 살롱 3인 ▲미니바 1회 특전으로 구성했다. 넓은 공간의 객실과 프리미엄 다이닝 라운지 르 살롱에서 친구들과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생샷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페어몬트 여의 블라썸 맥주를 더 아트리움 라운지 및 각 업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페어몬트 여의 블라썸 맥주는 화이트 크로우 브루어리와 함께 여의도의 봄을 담아 특별하게 제작된 수제 맥주로 한정으로 제작됐다. -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의 깨끗한 자연 청정수로 만들어진 페어몬트 여의 블라썸 맥주는 페어몬트 서울이 위치한 여의도의 벚꽃 축제를 테마로 하여 체리의 향과 맛을 가미한 벨기에 스타일의 위트 에일이다. 시트러스의 상큼함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매력적인 맥주로 달콤한 체리, 오렌지 껍질, 고수 씨에 벨기에 효모를 사용하여 기분 좋은 풍미를 더했다. 페어몬트 여의 블라썸 맥주는 페어몬트 서울 모든 식음 업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더 라운지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야외 가든 공간 ‘더 데크(THE DECK)’를 개장해 운영한다. -
새롭게 출시된 더 데크의 메뉴로는 광어를 튀겨내 셰프의 수제 소금 레몬 소금과 라즈베리 소금 2종을 곁들여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가미한 피시 앤 칩스, 매콤하게 튀겨낸 윙에 상큼한 블루치즈 딥을 곁들인 미국 정통식 버펄로 윙과 칩스를 선보이며, 버펄로 윙에는 밸런스를 이루는 채소 스틱이 사이드로 제공된다. 또한, 더 라운지의 기존 단품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특히, 한국 맥주를 재해석해 트렌디한 라벨링과 함께 선보이는 수제 맥주 브랜드 아크 비어(Ark Beer)와 컬래버레이션 해 완벽한 페어링 메뉴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시원한 청량감과 풍부한 아로마의 아크 비어 드래프트 (생맥주)와 오렌지의 시트러스와 풍성한 효모의 풍미가 느껴지는 아크 허그 미 보틀(병 맥주)를 함께 선보인다.
그랜드 조선 제주
그랜드 조선 제주는 스카치위스키 브랜드인 ‘조니워커’와 협업한 객실 및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
객실 프로모션으로는 힐 스위트 객실 전용의 ‘더 블루 익스피리언스(The Blue Experience)’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에는 조니워커 블루 1병(500ml)과 전용 글랜캐런 잔 1세트(2ea)로 구성된 ‘인룸 조니 워커 블루 익스피리언스 세트’를 세팅한다. 힐 스위트관 투숙 고객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인 ‘그랑 제이(Gran J)’ 2인 혜택(프레스티지 힐 스위트 객실 투숙 시 4인 혜택 적용)이 포함되며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그랑 초이스(샴폐인과 프리미엄 주류 및 스몰 플레이트 선택 서비스) 이용 시 페어링 주류로 조니워커 블루를 선택할 수 있다.
라운지앤바에서는 ‘조니워커 블루 바틀(750ml) 세트’와 ‘글라스(2잔) 세트’를 6월 19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바틀 세트를 이용 시, 조니워커 블루를 더욱 조화롭게 즐길 수 있도록 과일 또는 치즈&샤퀴테리 플레이트와 함께 글렌캐런 글라스 2개입 기프트 세트를 제공하며, 바틀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레이저 각인 서비스로 특별한 추억까지 기념할 수 있다.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도 조니워커와 함께 ‘조니워커 블루’의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협업 패키지를 선보인다. -
먼저 ‘블루 스위트룸 패키지’를 통해 콘래드 서울만의 특색인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조니워커 블루를 보다 럭셔리하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그랜드 킹 코너 스위트룸’과 ‘콘래드 스위트룸’ 2가지 타입이며, 이용 고객에게는 조니워커 블루(500ml) 1병과 고급 테이스팅잔인 글렌캐런 글라스 2개입 기프트 세트가 제공된다.
호텔 최상층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37 그릴 앤 바(37 Grill and Bar)에서는 화려한 홀로그램 쇼케이스로 조니워커 블루에 대한 첫인상을 전하고, 이와 함께 조니워커 블루 바틀(500ml) 세트와 글라스(2잔)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바틀 세트 주문 시 치즈 & 과일 플레이트와 함께 글렌캐런 글라스 기프트 세트가 제공된다. 글라스 세트는 콜드컷과 초콜릿 2가지 플레이트 옵션이 준비되어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