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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최신 지능형 영상획득 알고리즘을 탑재한 128채널 CT 장비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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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톰 고 탑 VA40 버전은 기존의 소마톰 고 탑(SOMATOM go.Top)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출시된 최신 CT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은 ▲’어드마이어(ADMIRE)‘ 반복 재구성법을 통한 최적의 영상 품질 지원, ▲튜브에서 발생한 X-선을 받아들이는 128개 채널의 검출기 적용 및 자체 특수 필터 사용을 통한 방사선량 최소화 기술, ▲숙련도에 상관없이 최적의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기술 활용 및 검사 과정의 자동화, ▲모바일 기기 기반 워크플로우(Mobile Workflow) 지원을 통한 편의성 증대가 특징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영상진단사업본부 최준봉 이사는 “이번 소마톰 고 탑 VA40 버전의 신규 출시는 단순한 버전의 변경이 아닌 그 이상으로 기존 대비 기능과 성능적 향상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를 통해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선도적인 CT 영상 촬영 기술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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