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페르소나스페이스, 스우파 제작사 ‘루이웍스’ 인수

  • 이형준 기자
기사입력 2022.05.27 19:08
인수 지분 51% 확보, ‘메타버스 콘텐츠’ 역량 확대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페르소나스페이스가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를 인수했다.

    루이웍스미디어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제작한 콘텐츠 회사로 이달 개최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페르소나스페이스 관계자는 “그동안 부캐릭터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 TV CHOSUN ‘부캐전성시대’를 제작한 노하우를 살려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부캐릭터를 넘어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의 광대한 세계관을 반영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연예인 아바타, 버추얼휴먼 등의 부캐릭터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최근에는 연예인 부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음원, 웹 영화, 콘서트 등 콘텐츠를 확장하며 이를 NFT화 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이형준 기자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