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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시즌 맞아 즐기기 좋은 식품외식업계 신메뉴

기사입력 2022.05.28 08:00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로 인해 피크닉과 캠핑 등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메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나들이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메뉴들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일부 매장에 한해 선보였던 ‘파파디아즈’를 지난 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다. 파파존스 피자의 ‘파파디아즈’는 샌드위치 스타일의 신개념 피자로 사이드 메뉴로 출시됐다. 주문 시 1개당 2조각이 제공돼 1인 고객 식사로 알맞을 뿐 아니라 도우가 각종 토핑과 소스를 오목하게 감싸고 있는 형태라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더블 치즈버거’ 등 총 2개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탈리안’ 파파디아즈는 토마토 소스 위에 이탈리안 소시지, 페퍼로니, 모짜렐라 및 아시아고, 폰티나 치즈를 비롯한 6가지 치즈가 올려졌고 ‘더블 치즈버거’ 파파디아즈는 제스티 버거 소스를 베이스로 비프, 피클, 모짜렐라 치즈가 토핑됐다.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화제의 메뉴 ‘옥수수피자’를 재출시했다. 옥수수피자는 쫀득한 통옥수수에 부드러운 고구마, 상큼한 파인애플이 함께 들어가 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메뉴다. 특히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인 흑미 도우는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72시간 저온 발효시켜 만들기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아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팔도는 최근 ‘팔도비빔장 시그니처 스틱형’을 선보였다. ‘팔도비빔장’은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지난 2017년 9월 첫 출시됐다. 이번 팔도비빔장 스틱은 비빔장을 스틱형 파우치에 담은 제품으로 캠핑, 여행 등 야외에서도 보관이 편리하도록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회 조리에 알맞게 1인분(30g)이 낱개로 들어있어 초보자도 양 조절 없이 조리할 수 있다.

  • 나들이 메뉴의 대표 격인 치킨도 차별화된 메뉴로 나들이족을 공략하고 있다. 깐부치킨은 국민 간식 호떡 컨셉과 할메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호떡치킨’을 선보였다. 호떡치킨은 부드러운 안심과 쫄깃한 떡에 호떡소스를 더했으며, 소스 속 호박씨와 해바라기씨로 호떡치킨의 식감을 살렸다.

    쟈뎅은 지난 4월 원두 커피 브랜드 ‘클래스(CLASS)’ 핸드드립커피 블렌드 2종을 출시했다.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문 시크릿 블렌드’는 콜롬비아를 비롯한 네 가지 산지 원두를 4:3:2:1의 비율로 블렌딩해 조화로운 맛과 향을 자랑하며 ‘클래스 핸드드립커피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콜롬비아 등의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스모키한 향과 쌉쌀한 단맛이 돋보인다. 클래스 핸드드립커피는 추출 기구 없이 즐길 수 있는 드립백 제품으로 야외 활동 시에도 음용이 간편하다.

  • 일화는 칼로리, 설탕은 물론 카페인까지 없는 콜라를 출시다. 부르르는 지난해 론칭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브랜드다.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 카페인을 첨가하지 않은 카페인프리 콜라로, 시중에 판매 되고 있는 모든 국내 콜라 제품에 향미증진제로 들어가는 ‘카페인’을 넣지 않고도 기존의 콜라 맛과 향을 구현해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와 칼로리를 걱정하는 다이어터까지 걱정없이 마실 수 있다. 350ml 용량 기준으로 100% 카페인프리 제품이며 제로칼로리로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름철에 제격이다. 여기에 설탕, 보존료를 모두 배제했으며 설탕 대신 자연에서 얻은 천연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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