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가 출시 2년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2월 출시된 하이뮨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누계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성공의 밑바탕에는 지난 50년간 이어온 확고한 기업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3년 동안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투자해 지금의 하이뮨을 탄생시켰다”며 “특히 일동후디스의 가장 큰 자산인 ‘산양유’를 단백질 보충제에 적용해 필수 아미노산 류신과 콜라겐, 아연, 비타민D 등 8가지 기능성 영양성분을 배합했다”고 설명했다.

일동후디스의 공격적인 모델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대도 하이뮨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 출시 초기부터 가수 장민호를 활용한 ‘하이뮨송’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렸으며, 다양한 온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적극 확대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성장기 어린이부터 여성, 운동 선수를 위한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데 박차를 가했다.

일동후디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춘천 공장 신설 및 증산 라인 확보에 힘써 하이뮨 제품군 생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