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해외여행 수요 증가한 여행업계…해외 관광청, 마케팅 활동 활발

기사입력 2022.05.26 17:24
  •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해외 관광청들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면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꼭 다시 가고 싶은 해외 여행국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해외 관광청들의 다채로운 활동들이 눈길이 눈길을 끈다.

    괌정부관광청,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5월 31일까지 ‘나의 #괌자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이벤트 참여방법은 괌정부관광청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로 해당 게시물에 가장 가고 싶은 괌 여행지를 #괌자랑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당첨자에게는 괌 2인 항공권(1명), 스타벅스 커피 및 디저트 세트(30명)을 제공한다.

    하와이 관광청,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세미나 부산서 개최

    하와이 관광청은 지난 5월 18일 국내 주요 업계 파트너사 직원 50여 명을 초청해 ‘2022 하와이 관광청 부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국내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와이 관광청의 주요 2022 마케팅 플랜과 여행 트렌드 강의, 하와이 미식 네트워킹 런치 등의 일정으로 채워졌다.

  • 특히, 하와이 관광청은 ‘말라마 하와이(하와이 배려여행)’ 여행 문화 정착을 위해 여행 업계 파트너들과 연계해 이어나갈 다양한 프로모션 계획을 소개하며, 책 <여행의 미래>의 저자이자 히치하이커 대표, 김다영 작가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지속 가능한 여행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와 ‘프린스 와이키키’ 숙박권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타이완관광청, 여행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제작 지원


    타이완관광청은 한국과 타이완 여행시장 재개방 준비의 일환으로 채널S의 여행 예능프로그램인 ‘다시갈지도’ 제작 지원을 통해 타이완의 매력을 소개한다.

  • 특히 여행을 소개하는 이들은 모두 타이완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큼 실제 여행객들의 시선에서 꼭 가보고, 먹어 봐야 하는 등 경험 위주의 꿀팁과 대중교통 이용법은 물론, 공공장소 에티켓 등과 같은 여행의 필수 정보들을 다양하게 전달한다.

    싱가포르관광청,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SingapoReimagine)' 캠페인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싱가포르관광청은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캠페인의 강화안을 발표하기 위해 지난 24일 매체 초청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싱가포르관광청이 처음 개최한 기자 간담회로 관광청은 해당 캠페인과 관련한 마케팅 활동을 소개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스터디 팸투어 진행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스터디 팸투어를 마쳤다.

  • 아시아나항공 연합 판매사 6개사의 상품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국내 최초로 로스앤젤레스 도시 내 최소 3박 이상 머무르는 LA 단독 패키지 상품 기획 및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각 사 담당자는 로스앤젤레스에서만 5박 7일을 머무르며 남가주의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는 5월 30일,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로스앤젤레스 1일 2회 증편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팸투어 참가 연합사는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롯데관광, 한진관광, 하나투어, 부산하나투어이며 총 6명의 상품개발 실무진과 함께 아시아나 연합 지정 랜드사인 삼호관광의 한국 사무소도 참가했다.

    두바이관광청, 2022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TM) 및 팸 투어 성료


    두바이관광청은 지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두바이 현지에서 개최된 2022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 이하 ATM)에 참석 및 팸투어를 성료했다.

  •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ATM은 두바이 세계 무역 센터(DWTC)에서 두바이 경제관광부(DET)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다. 나흘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1,500개의 여행 관련 업체와 23,000명 이상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국내에선 주요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그리고 팜투어 관계자들이 ATM에 참여해 현지 업체들과의 미팅 및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ATM 참석과 더불어 진행된 이번 팸 투어에는 올해 2월에 개장한 미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 인공 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세계 최대 관람차 아인 두바이(Ain Dubai), 팜 주메이라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더 뷰 앳 더 팜 전망대 (The View at The Palm), 두바이 사막에 새롭게 등장한 소나라 캠프(Sonara Camp) 등 팬데믹 기간 동안 새로 오픈한 두바이의 관광 명소 및 다양한 호텔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코관광청, '국제트래블마트' 카를로비 바리에서 개최


    체코관광청은 국제 트래블마트인 'Czech Republic Travel Trade Day 2022(이하 TTD 2022)'를 체코 카를로비 바리에서 지난 23일에 개최했다. 이번 트래블마트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전 세계에서 80명 이상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체코관광청은 트래블마트와 더불어 체코 내 여러 호텔과의 협력과 서비스, 팸투어를 통해 평화롭고도 회복된 체코를 여행 목적지로서 소개하고 여행업계의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한국을 포함한 80여 명의 참여자들은 트래블마트 시작 전, 체코를 여행하며 프라하, 플젠(Plzeň) 맥주 투어, 마리안스케 라즈녜(Marianske lazně)의 로열 골프 코스, 로켓 성 (Loket Castle), 카를로비 바리(Karlovy Vary)의 아름다운 콜로네이드, 모제르 글라스 (Moser Glassworks)와 같은 다양한 체코의 명소와 전통들을 직접 체험하며 현지의 담당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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