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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인터뷰] ‘부캐전성시대’ 리태리, “관리 필수, 난 아무옷이나 입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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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05 17:05
TV CHOSUN ‘부캐전성시대' 리태리의 특별한 자기관리 비법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버추얼 아바타 리태리가 특별한 자기관리 비법을 밝혔다.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자회사 페르소나스페이스가 TV CHOSUN ‘부캐전성시대(부전시)’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화제를 모았던 리태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리태리는 관리를 중요하시는 캐릭터로 ‘부전시’ 7회에서 부르구 분파의 아바타 오디션에 참가해 이지훈의 ‘인형’을 불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노래 도중 분신을 만들고, 압도적인 크기의 곰 인형을 출연시키는 등 다채로운 효과들을 선보였다.

    리태리가 부르구 오디션에 참가한 계기와 앞으로의 활동 포부, 완벽한 패션과 자기관리 비법을 들어봤다.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이하. 리태리 인터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페르소나별에서 관리 마스터로 불리고 있는 리태리입니다. 저는 지구에서 이미 많은 지구인들을 만나고 있기 떄문에 익숙할 거에요.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저로 인해 관리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신 한번 반갑습니다.

    Q. 지구를 구하고 싶은 이유는?
    A. 페르소나별에도 블루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제 주변인들도 걸렸었고요. 그 모습을 보는데 얼마나 끔찍하던지, 그때 제 노래를 통해 사람들을 낫게 했던적이 있습니다. 치료가 쉽지 않았지만 그때 참 뿌듯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겠구나 싶었습니다.

    Q. AVA에서 최종 분파원으로 뽑힌 소감은?
    A. 꾸준한 관리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관리된 성대를 통해 나오는 노래로 지구인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Q. 평소 성대 관리에서 특별한 비결이 있다면?
    A. 저는 성대 관리사 자격등도 있을마큼 평소 성대 관리에 철저합니다. 호미 하나를 들고 산에 올라가 천연 도라지를 캡니다. 그걸로 즙을 짜서 도라지차를 텀블러에 넣고 다니면서 늘 마시죠. 겨울에 목이 마르지 않게 가습기도 틀어놓고 관리를 합니다.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Q. 본캐 이지훈보다 노래 실력이 낫다고 생각하는지?
    A. 노래 실력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더 깊이가 있어서 감동을 배가시킨다고 생각합니다.

    Q. 부르구 멤버들 중에 어떤 멤버를 가장 관리해주고 싶나?
    A. 보시는 분들을 다 알 것 같은데요(웃음). 바로 앗따거(더원)입니다. 사실 최정예 분파원으로 저 말고 앗따거가 꼭 붙기를 바랐었는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해야할 것들 뿐이어서 꼭 한번 관리해보고 싶더라고요. 지구에 왔을때도 목욕탕 먼저 보냈습니다. 앞으로 관리된 앗따거의 모습도 보실 수 있을 테니 기대해주세요.

    Q. 리태리 화보를 테일러숍에서 찍으셨다. 옷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좋아하는 브랜드가 따로 있는가?
    A. 관리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패션이다. 저는 옷도 아무거나 입지 않습니다. 항상 정갈하고 잘 만들어진 옷을 입어야하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수트를 자주 입고 다닙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지는 않지만, 지구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들이 아주 잘 맞더라고요. 제 이름이랑 비슷하기도 하고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저는 블루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지구에서 계속해서 관리 마스터로서 치료를 하고 다닐 예정입니다. 사람들을 행복하게만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다 하고 다닐 것입니다. 지켜봐주세요.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가 공동 제작한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지구에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페르소나별의 다섯 분파가 백신인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를 다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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