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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제 1기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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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05 15:57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 한류의 미래 전략 제시
  • (사진: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포토그래퍼: 전규성, DesignMont)
    ▲ (사진: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포토그래퍼: 전규성, DesignMont)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연세대 미래교육원, (사)창의공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신한류 메타버스 최고위 과정'의 4번째 강연이 진행 되었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열린 제1기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제4강은 이광형KAIST 총장과 웹드라마, 웹예능 제작하여 MZ세대를 사로잡은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의 강의로 채워졌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한류와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광형 총장은 한류가 가진 경쟁력과 메타버스가 가져다 줄 변화,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전략을 소개하며, 한국 사회가 문화 자유주의로서 문화에 대한 개방성과 글로벌로 뻗어나가려는 진보성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언제든지 세계가 연결될 수 있는 시대에 문화 콘텐츠에 대한 소비와 제작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류가 세계를 상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는 경험을 통해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상상력을 갖춘 사람이 메타버스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을 것이며. 지금의 구글, 애플, MS 제품들이 사람들의 삶을 규정하는 것처럼, 메타버스를 준비하고 만들어내지 못하면 비싼 비용을 치루며 남의 지배를 받게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류는 콘텐츠적으로 상상력과 개방성을, 미디어는 SW,AI,VR,AR 기술을 접목시키면서 산업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사회 전반적으로 정보 교육 및 문화기술에 대한 교육연구와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사진: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 포토그래퍼: 전규성, DesignMont)
    ▲ (사진: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 포토그래퍼: 전규성, DesignMont)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는 콘텐츠를 제작 사업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초창기 자신들이 어떻게 웹드라마에 뛰어들게 되었고, 어떻게 성공한 IP를 확보할 수 있었는지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민석 대표는 와이낫미디어의 대표 IP인 <전지적 짝사랑 시점,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의 웹드라마 성공 사례와 웹툰, 게임을 원작으로 넷플릭스 한국, 아시아 시장에서 각각 TOP5, 1위를 기록했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이 구역의 미친X>를 언급하며, 와이낫미디어의 채널, 브랜딩, 광고, 유통, 데이터, 포스트 프로덕션, 음악제작까지 기획, 제작 유통에 필요한 모든 것이 내재화된 내부 체계를 선보이며,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OTT를 대상으로 독자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이어서, OTT의 품질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IP와 데이터 기반의 사용자 맞춤 서비스에 있다고 얘기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시장은 IP회사와 데이터 회사 두 가지 유형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으며. IP를 중심으로 하는 회사도 플랫폼을 운영하고, 플랫폼 회사도 IP를 만드는 시장이 만들어짐과 함께, 그 외 중소 회사들은 서드 파티 역할을 하면서 시장은 점차 대형화화 함께 블록화가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이민석 대표는 대한민국 콘텐츠 현역 3대장으로 ‘웹툰, 드라마, 메타버스 콘텐츠(VR/VFX)’를 거론하며, 향후에는 이를 통한 E-출판과 NFT, 애니메이션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마쳤다.

    국내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개설한 ‘제1기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과정은 총 14주간 음악, 영화, 드라마, 음식,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콘텐츠와 AI, 버추얼 휴먼, XR,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까지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전방위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제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류 문화 콘텐츠와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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