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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기술 발전으로 게임시장 급변 “한국 게임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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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29 18:48
단일 게임 기반으로 메타버스, NFT 등을 흡수해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 (사진제공: 셔터스톡)
    ▲ (사진제공: 셔터스톡)

    차세대 한국 게임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2022 세계게임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다빈치가상대학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지금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가상의 자산 영역, 가상화폐,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등은 게임의 영역"이라며 "차세대 게임은 단일 게임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NFT 등을 흡수해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규모는 2020년 기준 18조88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성장했다. 이 수치는 세계 4위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결과이다. 게다가 게임 분야 수출액(81억9356만달러·약 9조6688억원)은 전체 콘텐츠산업 수출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영상 축사를 보낸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은 “최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의 대두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 발전으로 인해 게임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포럼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들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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