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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상공에는 대형 비행선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이 비행선은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가 진행한 ‘지구행 AVA 비행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대형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아바타들이 사는 AVA 행성의 ‘AVA’들이 지구에 도착해 활동을 본격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AVA’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세계관 속 버추얼 아바타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VA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2022년부터 진행해왔다. 지난 1월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대형 전광판에 다양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하는 ‘아바타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TV CHOSUN 메타버스 아바타 쇼 ‘부캐전성시대’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세계관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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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으로, 연예인 IP를 활용해 아바타를 생성하는 마블 스튜디오 방식의 사업을 구현하며 IP를 기반으로 한 방송, 음원, 웹드라마, 콘서트 등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메타버스 세계관 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라이프 플랫폼, 금융권,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 부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메타버스 관련 신성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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