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E는 2019년 3월 창립된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 올해 1월 명칭을 바꿔 사단법인 예비단체로 출범한 글로벌 AI 기술 & AI 윤리 전문 기관이다. 또한 THE AI는 AI로 촉발된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대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AI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된 AI 전문 미디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AI 기술과 AI 윤리에 관한 상호 교류와 협력 활동을 토대로 ▲공동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교육체계 상호 지원 및 협력 ▲공동 연구 및 공동 사업 진행 ▲학술 교류 및 인적 교류 ▲기타 AI 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 사항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선 올해 9월부터 'PIALP (Postech & IAAE AI Leadership Program)'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PIALP는 AI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국내외 AI 전문가 및 수강생(각계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고위직)간의 네트워크 구성 및 상호 협력을 목표로 한다. 과정 수료시 포스텍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국내 최고의 AI 기술과 연구진을 보유한 포항공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협회가 보유한 AI 윤리 역량과의 시너지를 통해 진정한 인간 중심의 AI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민수 THE AI 대표이사는 "현재 모든 기술 혁신 중심에는 인공지능이 있다. 또한 그 혁신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이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