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모성과 창조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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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NFT 아티스트 비플과 함께 세 편으로 구성된 NFT(대체불가능토큰)을 출품했다.
'자연의 어머니' '진화의 어머니' '기술의 어머니' 등 세 편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마돈나를 본뜬 3D 아바타가 등장한다. 각 작품에서 나체 상태의 마돈나는 숲이나 병원 등의 장소에서 각각 나무·나비·지네를 탄생시킨다. 마돈나의 생식기에서 나무가 솟아오르거나 지네가 뿜어져 나오는 식의 영상은 마돈나가 SNS를 통해 "모성과 창조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창작을 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자연의 어머니' 작품은 최고 입찰가가 2만 9,949달러(약3856만 원) '진화의 어머니'는 1만 1,092달러(약1428만 원) '기술의 어머니'는 1만 981달러(약 1,414만 원)를 넘어섰다. 경매는 14일 오전 8시에 종료된다.
마돈나는 이번 NFT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아동과 여성 지원 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마돈나는 "비플과 NFT 컬렉션 발행을 위해 1년 전부터 협업해왔다"라며 "어머니이자 예술가로서의 세계에 대한 나의 비전을 비플의 독특한 관점으로 공유할 수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기뻤다"라고 전했다.
- 메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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