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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날·로즈데이, 어떤 선물할까?…플로럴·니치 등 향수 추천

기사입력 2022.05.13 11:25
  •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선물을 챙기는 일로 고민되는 가정의 달 5월이다. 성년의 날, 로즈 데이, 부부의 날까지 이어지는 5월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간이다.

    특히, 5월 16일은 성인이 된 스무 살을 축하하는 의미의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에 사랑받는 대표적인 선물은 바로 향수다. 기념일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향수 선물 추천 리스트를 소개한다.

  • 겐조 퍼퓸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퍼퓸’
    ▲ 겐조 퍼퓸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퍼퓸’

    겐조 퍼퓸의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퍼퓸’은 화려한 플로럴 탑 노트의 불가리안 로즈와 파르마 바이올렛, 바닐라와 화이트 머스크 등이 은은한 아이코닉한 플로럴 여성 향수다.

    이외에도 은은한 프레쉬 머스키 플로럴 향기의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뚜왈렛’, 풍성한 플로럴 부케 향기의 ‘플라워바이겐조 포피 부케 오 드 퍼퓸’과 싱그러운 그린 플로럴 베지털 향기의 ‘플라워바이겐조 포피 부케 오 드 뚜왈렛’ 등 선물 받는 이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플로럴 향기를 만나볼 수 있다.

  • 훌라의 ‘어센티카’, 안나수이 ‘스카이 EDT’
    ▲ 훌라의 ‘어센티카’, 안나수이 ‘스카이 EDT’

    훌라의 ‘어센티카’ 향수는 이탈리아의 봄 향기를 가득 담아냈다. 벚꽃 향을 메인으로 만다린, 라즈베리, 배의 상큼한 베이스에 캐시미어 우드, 파츌리, 머스크로 마무리되는 향은 매우 고급스러우면서도 산뜻해 데일리 향수다.

    이 향수는 오 드 퍼퓸으로 지속력 또한 뛰어나다. 패키지는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핑크색 유리 병에 훌라 훌라의 시그니처 금장 잠금 장식이 더해져 브랜드의 헤리티지까지 느낄 수 있다.

    안나수이 ‘스카이 EDT’는 열기구를 모티브로 한 보틀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쥬시하고 싱그러운 배 향과 여성스러운 은방울꽃, 크리미한 팝콘이 은은하게 조화된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수이다. 이 외에 ‘판타지아 머메이드EDT’, ‘판타지아 EDT’도 각각 머메이드와 유니콘 조각을 담은 보틀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컬렉션 네롤리아 베티베르, 겔랑 로즈 쉐리
    ▲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컬렉션 네롤리아 베티베르, 겔랑 로즈 쉐리

    중성적인 느낌의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네롤리아 베티베르’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인 아쿠아 알레고리아 컬렉션의 신제품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싱그러운 첫 향과 시간이 지날수록 따사로운 햇살처럼 포근함이 느껴지는 향과 네롤리, 우디한 베티버와 무화과의 조합에 신선한 바질의 터치가 더해졌다.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 ‘로즈 쉐리’는 겔랑의 프리미엄 향수 컬렉션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으로, 풍성한 핑크 로즈가 선사하는 핑크빛 두근거림을 향으로 표현한 로즈 쉐리다. 신선한 핑크 로즈에 부드러운 그린 아몬드가 더해진 플로럴 계열의 향수다.

  • 쇼파드 퍼퓸 ‘러브 쇼파드’, 더 디퍼런트 컴퍼니 ‘카샨 로즈’, 르 쿠방 ‘아쿠아 파라디시’, 니콜라이 ‘로즈 피브완’
    ▲ 쇼파드 퍼퓸 ‘러브 쇼파드’, 더 디퍼런트 컴퍼니 ‘카샨 로즈’, 르 쿠방 ‘아쿠아 파라디시’, 니콜라이 ‘로즈 피브완’

    쇼파드 퍼퓸의 ‘러브 쇼파드’는 불가리안 로즈 에센셜 오일을 포함한 6가지 최상급 로즈 에센스를 메인 원료로 풍부한 장미향을 느낄 수 있다. 쇼파드 쥬얼리의 상징이기도 한 하트 모양을 모티브로한 우아한 레드 플라콩은 보석을 연상케 하여 소장 가치를 높인다.

    더 디퍼런트 컴퍼니의 ‘카샨 로즈’는 페르시안 로즈를 형상화한 향수로 플로랄 노트가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담았다. 로맨틱한 장미 고유의 향기 위에 프루티한 리치와 신선하고도 알싸한 카다멈, 핑크 페퍼가 더해져 맑고 깨끗한 장미 향을 느낄 수 있다.

    르 쿠방의 ‘아쿠아 파라디시’는 신선한 핑크 베르가못의 탑 노트를 시작으로 상쾌한 제라늄과 우아한 로즈가 어우러진 하트 노트로 이어지며 넘치는 활력을 선사한다. 이어 베이스 노트의 바이올렛으로 마무리 되며 풍성한 플로랄 향기를 선사한다.

    니콜라이의 ‘로즈 피브완’은 플로랄 계열의 로즈 향수로 상큼한 레드 프루트 향으로 시작해 불가리안 로즈와 제라늄 버번 향으로 부드럽게 이어진다. 마지막은 샌달 우드 에센스와 머스크로 마무리 되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달콤하고 프레쉬한 장미 향기를 즐길 수 있다.

  • 키엘의 오리지널 머스크 향수, 딥티크 ‘오 로즈’
    ▲ 키엘의 오리지널 머스크 향수, 딥티크 ‘오 로즈’

    키엘의 오리지널 머스크 향수는 1963년 출시된 이후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아 온 키엘의 베스트셀러 향수이다. 은은한 머스크 잔향이 오랫동안 남아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가을 향수로 제격이다.

    상큼한 오렌지 꽃과 베르가모트 꿀 향을 시작으로 일랑일랑, 백합, 장미, 네롤리 향의 미들 노트과 통가 너트, 플로랄 계열의 은은한 머스크 잔향이 포근한 잔상을 남긴다.

    딥티크는 ‘오 로즈’ 향수는 장미에 대한 찬양을 위해 탄생한 향수로 향수 전문가에게 가장 아름다운 장미로 여겨지는 다마스커스 장미와 센티폴리아 장미를 추출해 장미 본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틀의 앞과 뒤가 다른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는 패키징은 딥티크의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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