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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롯데월드, 메타버스 붐 타고 MZ세대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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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12 10:31
지난 29일 새롭게 리뉴얼하며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
  • (사진제공: 롯데월드)
    ▲ (사진제공: 롯데월드)

    제페토 롯데월드가 지난 29일 새롭게 리뉴얼하며 누적 방문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한 롯데월드 맵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를 모티브로 구성됐으며, 실제 테마파크의 시설을 체험할 수 있어 유저를 비롯한 MZ세대들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은 롯데월드의 콘텐츠를 한층 더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리뉴얼에 추가된 어트랙션 2종은 자이로스윙과 범퍼카. 자이로스윙은 실제 롯데월드를 방문한 듯한 기분을 들게 하며 범퍼카는 유저들과 함께할 수 있어 친목 다지기에 용이하다. 기존 놀이기구인 아틀란티스와 자이로드롭도 여전히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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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롯데월드)

    특히 아바타에 교복을 입혀볼 수 있는 ‘감성교복’ 매장은 트렌디한 교복 디자인에 바로 구매가 가능해 색다른 인증샷 찍기가 가능하다. 실제 제페토 내 SNS 피드에서 교복을 입고 롯데월드 인증샷을 찍은 게시물이 50만 개를 훌쩍 뛰어넘는다. 대표 포토존인 매직캐슬과 빅로티 포토존, 로티와 오리 캐릭터와의 인증샷 등 가상공간 속 실감 나는 롯데월드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월드 곳곳에 위치한 식음, 상품 매장에서는 아이스크림과 솜사탕, 캐릭터 헤어밴드 등 다양한 굿즈를 체험해볼 수 있다.

    롯데월드는 제페토 외에도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 협업과 온라인 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영유아 온라인 교육 콘텐츠 ‘로티프렌즈’는 롯데월드의 영유아 및 가족 타깃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상품개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유통하고 있다. 특히 롯데월드 캐릭터 IP를 영유아 눈높이에 맞게 리디자인해 아이들이 좀 더 친숙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제페토 롯데월드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의 즐거움이 온라인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가상공간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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