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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NFT 기술 강화하는 요즘 게임사들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2.05.11 15:51
블록체인과 결합한 게임의 등장, 시장의 판도 뒤집을까?
  • (사진제공: 넷마블)
    ▲ (사진제공: 넷마블)

    메타버스 바람을 타고 최근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제 단순한 게임 개발만 하던 게임사들도 NFT, 블록체인을 이용해 신사업 수단으로 방향을 내세우고 있는 것.

    넷마블 미국 자회사 잼시티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작 게임인 '챔피언스: 어센션'의 백서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백서에는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유틸리티 토큰의 순환 구조와 기술적 노하우 등이 담겨있다.

    ‘챔피언스: 어센션’은 천 년 간 평화를 유지해온 마시나(Massina) 세계에서 펼쳐지는 RPG 배틀 게임이다. 세계관 내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을 통해 획득한 보상으로 NFT 형태로 가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잼시티는 "향후 점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유틸리티 토큰들을 공개한다"고 계획을 밝히며 "이를 기반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이 목표다."라 전했다.

  • (사진제공: 엠게임)
    ▲ (사진제공: 엠게임)

    엠게임은 자사 IP를 활용해 레트로퓨처가 개발한 P2E(Play To Eam)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아이돌 세이버스'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소울세이버:아이돌 세이버스'의 장르는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여기에 P2E 요소를 더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개발됐다.

    레트로퓨처는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모바일 개임을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할 예정으로, 과거 귀혼이 인기를 끌었던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P2E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 네오위즈)
    ▲ (사진제공: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지난달 자사 P2E 게임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글로벌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네오위즈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을 통해 한국, 중국 등을 제외한 156개국에서 서비스된다.

    ‘네오핀’은 스포츠 모바일 게임인 '골프 임팩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세계 명소를 배경으로 실시간 이용자들과 대결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게임에서 일일 미션을 진행하면 얻는 재화 '크리스탈'을 유틸리티 토큰으로 전환한 뒤, 네오위즈에서 출시한 '네오핀 토큰(NPT)'으로 교환하여 거래할 수 있으며 NFT 콘텐츠도 출시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도 해외시장으로 나가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비욘드 게임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메타버스', 'NFT', '스포츠' 분야의 사업을 강화하며, 핵심 계열사인 타보라, 카카오 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카카오게임즈 계열사인 보라네트워크에서 낸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 포털'을 확장시키기 위한 다수의 신작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사진제공: 컴투스홀딩스)
    ▲ (사진제공: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도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만화풍 일러스트와 4인 파이플레이가 특징인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첫 선을 보였다. 컴투스는 글로벌 출시 이후 최상위 등급 아이템 NFT를 판매했는데, 출시한 지 6시간 만에 준비된 3,000개의 NFT가 모두 팔리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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