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우유'의 부드러움과 특유의 풍미 살린 식음료 신제품

기사입력 2022.05.09 13:39
  • 사진=각 사 제공
    ▲ 사진=각 사 제공

    식음료업계가 우유의 부드러움과 특유의 풍미에 주목하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커피에서부터 도너츠, 아이스크림, 빵, 떡 등 종류도 다양하다.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은 물론, 봄 분위기에 맞는 ‘부드러움’과 ‘산뜻함’까지 더한 우유 풍미 가득한 식음료 신제품을 소개한다.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올 4월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와 크리미한 텍스처를 살린 스위트 라떼 ‘조지아 라떼니스타’를 선보였다. 조지아 커피의 풍부하고 깔끔한 맛에 우유의 함량을 높여 크리미한 풍미를 담아냈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크리미 라떼’와 진한 카라멜 향이 어우러지는 ‘카라멜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CU편의점이 올해 2월 협업해 출시한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3월 한달 동안 무려 50만개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초코·우유·단팥 등 3종으로 푹신한 빵 속에 연세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을 가득 넣은 프리미엄 디저트 빵이다. 부드러운 맛과 풍미의 생크림빵에 연세우유의 진하고 고소한 우유가 더해져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상품 중량 중 크림 항유량을 약 80%까지 높이고, 연세우유 전용 목장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연세우유를 넣어 우유의 맛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던킨 '로얄 밀크티 도넛'은 영국의 애프터눈 티타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이다. 고소한 향미의 저지 우유로 반죽한 도넛 위에 우바 홍차로 만든 밀크티 글레이즈를 듬뿍 입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향긋한 밀크티의 풍미가 특징이다. 원료로 사용된 저지 우유는 영국 왕실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우유로, 고소한 향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세계 3대 홍차로 유명한 우바 홍차를 우려내 홍차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2월 말 출시한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아이스크림에 청정 소금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정 지역 알프스에서 나온 프리미엄 소금 ‘알펜잘츠’를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깊은 단맛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을 한 통 가득 담은 ‘레디팩’과 찹쌀떡 디저트 제품 ‘아이스 모찌’도 선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출시한 신제품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은 생크림과 치즈크림의 조화로 탄생한 신개념 우유 크림떡이다. 중앙부 생크림은 풍미 가득한 부드러운 우유크림을 비롯해, 산뜻하고 상큼한 딸기크림,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향의 커피크림 총 3가지의 맛으로 구현했다. 신제품은 냉동식품으로 실온에서 20~30분 내 자연해동 후 말랑한 상태로 섭취 가능한 간편 디저트로 개발했다. 패키지는 무직타이거 대표 호랑이 캐릭터인 뚱랑이를 활용했다.

    상하목장은 4월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만든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밀크, 딸기 2종이다. 모두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 파인트컵 474ml, 부담 없는 미니컵 100ml 두 가지 용량을 만날 수 있다. 진한 우유 맛을 위해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474ml 파인트컵에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200ml 2팩이 담겨 있다. 유기농 원료로 가득 채운 만큼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