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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AI로 디지털 경영 혁신 나선다

기사입력 2022.05.09 11:11
  •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경영 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세종대 우종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과 손잡고, ‘까스텔바작 AI 알고리즘(가칭)’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빅데이터를 통한 재고 관리 및 가맹점 운영 효율화 등 디지털 경영 혁신을 이루겠다는 최준호 대표의 의지가 반영돼 진행됐다”며, AI를 이용한 신제품 판매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과잉 생산에 따른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려는 ESG 경영 방침과도 뜻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 ‘까스텔바작 AI 알고리즘’의 첫 번째 목표는 패션 트렌드 예측을 통한 경쟁력 확보다. AI 결과를 데이터화 해 신제품의 디자인 방향 및 유형 등을 결정하고, 이에 따른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별 판매량도 데이터화 해 품목별 생산 수량을 예측해 과대 재고 방지 및 관리비용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가맹점 상권 분석을 통한 운영 효율화도 이끈다. 지역마다 소비 형태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산출해 가맹점주들이 각 점포의 주력 상품과 각 품목별 수량 등을 안정적으로 결정,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까스텔바작 AI 알고리즘’ 공동 개발 프로젝트 론칭은 오는 8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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