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버추얼휴먼 '해수' 활용해 총 365개 NFT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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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가 자체 제작한 가상 인플루언서 캐릭터 '해수'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를 출시한다.
헤지스닷컴의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20대 후반 직장인 캐릭터인 '해수'는 만들어진 지 1년 된 헤지스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콘텐츠로 소개하는 '부캐'이자 스토리텔러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해수를 비롯한 다양한 버전의 버추얼휴먼 인플루언서들이 CF, 라이브방송 등에 출연하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12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로지는 국내에서 가장 유멍한 버추얼 휴먼이다. 젊은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개발한 로지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여전히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낸 '김래아'는 지난 1월 기획사 미스틱 스토리와 손을 잡고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해수의 효과는 MZ 소비자들에게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기존 헤지스 고객을 넘어서 SNS를 통한 소통으로 브랜드 자체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헤지스는 1년간 '해수'와 '해수' 친구들이 보여주었던 모습을 총 365개의 NFT로 나누어 선보인다.
정지현 LF 패션 e-com 사업부 총괄 상무는 "그동안 해수를 사랑해주셨던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해수와의 1년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면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또 해수는 시즌 1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3D 콘텐츠 등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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