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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병원·박경리문학관, '제1회 전국 초등부 백일장 대회' 성료

기사입력 2022.05.06 17:25
  • 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이 박경리문학관(관장 최영욱)과 함께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회 전국 초등부 최참판댁 한옥 문화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 = 고도일병원
    ▲ 사진 제공 = 고도일병원

    양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한옥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백일장으로, 박경리 작가 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 박경리문학관 앞 정원에서 개최됐다.

    공모 분야는 시 부문으로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총 24명이 참가했다. 주최측은 글솜씨뿐만 아니라 순발력까지 지닌 초등학생 꿈나무를 선발하기 위해 시제를 행사 당일 오전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회 종료 당일 오후 2시에 백일장 '장원'과 '차상', '차하' 입상자가 발표됐다. 장원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만 원이, 차상(2명)과 차하(3명)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 20만 원, 15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장려 15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만 원이 지급됐다. 더불어 고도일병원장상이 별도로 수여됐다.

  • 사진 제공 = 고도일병원
    ▲ 사진 제공 = 고도일병원

    한편 주최 측은 전통 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결선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주기도 했다. 아울러 추후 수상자 작품을 시집으로 제작해 참가자에게 1인당 10권씩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고도일 고도일병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 전도유망한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장차 한국을 빛낼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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