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정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지원 강화 추진

기사입력 2022.05.04 14:01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 지원 강화에 나선다.

    4일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 사진 출처=픽사베이
    ▲ 사진 출처=픽사베이

    고용노동부는 재택근무 도입·확산을 위해 12주간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재택근무 관련 지원제도를 긴밀하게 연계하여 기업의 재택근무 도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에서 재택근무 활용 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근로자 대상 재택근무 1:1 직접 상담을 강화한다.

    아울러 재택근무 도입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택근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장비 등 구입시 인프라 구축비용을 5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단, PC·노트북 등 통신장비, 건물·토지의 구입 및 임차 비용은 제외)하고, 재택근무에 따라 추가로 발생하는 사업주의 인사·노무 관리비용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에는 재택근무의 필요성 및 효과성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토록 당부하였으며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해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있거나 공동 캠페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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