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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관하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오늘(29일) 기공식 개최

기사입력 2022.04.29 15:49
  • 사진=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기공식
    ▲ 사진=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기공식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글로벌 최고급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전격 상륙한다.

    별장형 콘도 사업자인 루펜티스 주식회사는 2019년 7월 부산도시공사와 용지 매매계약 체결 후 리조트를 유치하기 위해 반얀트리 호텔&리조트와 오랜 기간 협의해 왔다. 루펜티스㈜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 기장군도 긴밀히 협조해 왔으며 2021년 초 호텔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오늘(29일)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공식은 콘도 사업자인 루펜티스㈜와 시공사 ㈜삼정기업을 비롯해 부산광역시청, 기장군청, 부산관광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지역 기관 주요 인사와 국회의원,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얀트리 홀딩스 설립자이자 회장인 호권핑 (Ho Kwon Ping)과 CEO 에디 씨 (Eddy See)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루펜티스㈜ 김대명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랫동안 갈망하던 진정한 나만의 휴식을 국내 최고 관광단지 오시리아에서 구현하고 싶었기에 하이엔드 브랜드 도입에 매진했다”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럭셔리 브랜드의 글로벌 명성답게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로 빛날 것이다. 오시리아가 K컬쳐의 관광 메카로 도약하는 데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 사진=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조감도
    ▲ 사진=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조감도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하게 조성된 별장형 휴양 부지에 세워진다. 천혜의 자연경관에 어우러진 외관과 더불어, 부산 고유의 문화 및 역사, 장인 정신이 깃든 작품을 내부 인테리어에 녹여내 현대적 세련미와 고전적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국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총 195실의 모든 객실에서 파노라마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프라이빗 풀을 보유해 독립된 공간에서 나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세계적인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반얀트리 스파도 실내외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하이엔드 호텔&리조트답게 미식 분야도 놓칠 수 없다. 반얀트리의 대표 시그니처 태국 레스토랑 ‘샤프란’과 인터내셔널 레스토랑 루프탑 바 ‘버티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남부권 최고 시설을 갖춘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심장 같은 곳”이라며 “프라이버시와 럭셔리를 지향하는 하이엔드 휴양 시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고,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우리 미래 세대의 추억의 장소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반얀트리 홀딩스 CEO 에디 씨도 축하 영상을 통해 “부산에 새로운 문화 관광지를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름다운 기장 해안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오는 6월 부산 해운대 팔레드시즈와 서울 청담동에 홍보 라운지를 각각 공식 오픈하고 100% 예약제를 통해 반얀트리만의 진정한 휴식 컨셉과 가치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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