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호텔업계가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는 이색 케이크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알록달록한 레인보우 케이크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생화 케이크를 5월 초 한정 판매한다.

먼저 어린이날을 앞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딸기, 멜론, 망고 등 7가지 과일 맛 스펀지 케이크에 7가지 색깔의 생크림으로 맛을 낸 ‘레인보우 케이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커다란 카네이션 생화로 장식한 ‘카네이션 케이크’와 ‘플라워 박스’를 5월 1일부터 8일까지 특별 한정으로 판매한다. ‘카네이션 케이크’는 생망고가 들어간 화이트 스펀지 케이크에 핑크빛 딸기 생크림으로 맛을 내고 카네이션 생화 8송이를 올려 마무리했다. 투명한 박스 안에 카네이션 꽃다발을 담은 ‘플라워 박스’도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추천한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로보카폴리 케이크를 국내 단독으로 마켓컬리를 통해 5월 3일 출시한다. 어린이날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케이크는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린 날이자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인 만큼 그 어느때보다 세심함과 정성을 담았다.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로보카폴리의 캐릭터를 형상화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고 초콜릿을 풍성하게 담아 어린이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케이크는 100% 천연 우유 버터를 사용했으며 부드러운 초코 시트 사이에 초코 가나슈와 체리를 넣어 달콤함을 더했다. 동화 속 그림처럼 동심의 세계를 그려낸 듯 파란하늘에 뭉게뭉게 걸린 구름과 풍선, 그리고 소장하고 싶은 로보카폴리 자동차까지, 우리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모양들을 슈가크래프트로 형상화했다. 호텔 케이크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어린이날 케이크는 기념일뿐만 아니라 간식으로도 좋으며 아이의 취향에 따라 폴리와 엠버 두가지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선물할 수 있는 카네이션 케이크를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활짝 펼쳐진 카네이션 모양으로 어버이날 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에 제격이다.

분홍색 카네이션 케이크는 화이트초콜릿 무스와 라즈베리를 설탕에 졸여 만든 라즈베리 콩피 그리고 딸기와 달걀 흰자, 생크림을 섞어 만든 딸기 몽떼 크림으로 채워 상큼하면서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케이크의 표면은 미러 글레이즈와 초콜릿이 감싸고 있으며, 케이크 상단에는 ‘감사’ 꽃말의 카네이션을 형상화한 딸기 초콜릿과 금가루로 장식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선델리는 소중한 사람에게 케이크 2종을 5월 말까지 선보인다.

‘스위트 드림(Sweet Dream)’ 케이크는 달콤한 초콜릿 시트와 커스터드 크림을 섞어 더 부드럽고 깊은 맛의 생크림을 샌드하여 파스텔 컬러의 마카롱과 머랭이 앙증맞게 장식된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특징으로 어린이 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플로럴 가든(Floral Garden)’ 케이크는 생화 장식과 버터 크림으로 표현된 화려한 꽃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고 바닐라 시트에 얼그레이 크림으로 샌드하여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로비 층의 ‘더 델리’에서 어린이날 케이크와 어버이날 겸 스승의날 기념 케이크를 준비했다.

어린이날 케이크는 어린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노란색에 아기자기한 구슬과 스프링클 그리고 별 모양의 데코레이션으로 장식된다. 여기에 메인 포인트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알록달록한 초콜릿 모양 풍선들이 케이크 위에 얹어져 마치 노란 하늘 위 두둥실 떠오른 풍선들 혹은 열기구를 연상케 한다. 어버이날 겸 스승의날 케이크는 마치 작은 정원에 가득 피어난 튤립같다. 튤립은 사랑의 고백, 영원한 사랑, 사랑의 시작, 배려 등사랑과 애정에 관한 꽃말을 가지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카페 & 베이커리 더 델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즈 케이크’를 5월 1일부터 5일까지, ‘카네이션 케이크’를 5월 15일까지 판매한다.

앙증맞은 캐릭터가 인상 깊은 키즈 케이크는 산뜻한 망고향의 병아리 케이크와 진한 초코맛의 곰돌이 케이크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귀여운 외형으로 온 가족에게 더욱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카네이션 케이크는 취향에 따라 생화의 색상에 맞춰 화이트, 핑크 중 선택이 가능하고, 카네이션 생화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기 좋다.

콘래드 서울 1층 플레임즈(Flames)에서는 카네이션 케이크를 선보인다.

카네이션 케이크는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 케이크 위에 생화 카네이션으로 데코레이션을 해 특별함을 더했고, 콘래드 서울의 인기 케이크와 동일하게 상큼한 생망고를 필링으로 가득 채워서 보는 즐거움과 맛보는 즐거움을 모두 사로잡았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어버이 날을 앞두고 생화 장식을 더한 피치 무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번 케이크는 ‘장수’ 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복숭아를 주재료로 활용했으며 과육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파스텔 톤의 연분홍색 글레이즈드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무스 케이크다. 그 위에 은은한 색감의 카네이션 10송이와 화이트 프리지어 생화가 케이크 위해 얹어진다.

아난티 힐튼 부산의 베이커리 스위트 코너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 케이크와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위해 파티셰의 아트적인 감각으로 디자인된 케이크로 선보여,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좋다.

어린이날을 위해 마련된 ‘블록 케이크’는 이름처럼 다양한 블록들이 케이크를 꾸미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로나 다크 초콜릿 크림과 새콤한 체리 젤리를 넣은 케이크로, 마치 장난감을 보는 듯, 초콜릿으로 만든 컬러풀한 블록들이 케이크 위에 장식되어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좋다.

어버이날 하면 떠올려지는 카네이션을 모티브로한 ‘카네이션 인 핑크 케이크’도 선보인다. 특히 상징적인 빨간 빛의 카네이션 대신, 분홍빛 컬러의 카네이션으로 만들어 더욱 돋보인다. 커다란 핑크 빛 카네이션이 케이크를 장식하고, 건강에도 좋은 흑임자로 만든 시트에 흑임자 크림과 만다린 젤리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조선델리는 가정의 달 케이크로 ‘어흥이 케이크’와 ‘플라워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어린이 날을 위한 블랙 타이거 모양의 ‘어흥이 케이크’는 초코 시트에 마스카포네 크림과 초콜릿을 샌드하여 슈가페이스트로 호랑이 모양의 문양을 만들어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플라워 케이크’는 화이트 시트 케이크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샌드하고 겉은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아이싱 후 슈가페이스트로 우아한 꽃을 형상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조선델리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냠냠 캔디 케이크’와 어버이 날을 위한 ‘디어 마이__케이크’를 출시한다.

‘냠냠 캔디 케이크’는 가나슈 초콜릿 케이크 속 숨겨진 보물을 찾는 즐거움을 주는 케이크로, 케이크 안을 자르면 나타나는 초코 구슬 캔디와 입안에서 톡톡 튀는 톡톡 캔디의 식감이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디어 마이__케이크’는 신선한 프리미엄 딸기를 듬뿍 사용해 부드러운 생크림과 촉촉한 시트가 입안 가득 메우며 선물 같은 비주얼로 부모님께 감사의 의미를 전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의 조선델리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해피 칠드런스 데이(Happy Children’s Day)’ 케이크는 조선호텔의 키즈 특화 브랜드 ‘조선 주니어’ 캐릭터들이 컬러풀하게 장식되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촉촉한 바닐라 시트에 바나나 슬라이스와 커스터드 크림이 더해져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 케이크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 좋아하는 맛으로 선보인다. 어버이날을 위한 스페셜 케이크 ‘딜라이트풀 데이(Delightful Day)’는 제주 구좌당근을 담은 시트와 깊은 풍미의 크림치즈가 고급스러운 맛을 내는 당근 케이크다. 특히 케이크 표면에 크림치즈 크림으로 카네이션 장식을 더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