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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국내 최초 100% 유기농 요거트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먼저 선보인다. 와디즈는 목표 기간과 금액을 정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투자·후원을 받는 크라우드 펀딩 대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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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목장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상하목장 유기농 요거트 플레인 저지방’은 국내 최초로 유기농 유산균을 사용한 100% 유기농 요거트”라며 “유기농 저지방 우유·유기농 유산균·유기농 탈지분유 세 가지 원료만을 사용하고 안정제, 보존료, 감미료는 첨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유산균의 경우 유기합성 농약,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95% 이상 유기농 먹이로 키워내 미국 농무부(USDA)의 엄격한 유기농 인증 기준까지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상하목장은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만든 유기농 아이스크림 2종도 출시했다.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도 유기농 원재료 함량이 99.7%에 달할 정도로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유기농 우유, 유기농 크림, 유기농 설탕 등이다. 특히 진한 우유 맛을 위해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상하목장은 2008년 런칭한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로, 상하목장 유기농우유를 시작으로 유기농 발효유, 유기농주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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