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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배민, 식약처와 배달 음식 위생안전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2.04.26 09:53
  • 배민이 음식점 사장님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매장 위생관리에 대한 온라인 교육 현장. /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 배민이 음식점 사장님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매장 위생관리에 대한 온라인 교육 현장. /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식품안전정보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갱신은 배달 음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배달 음식을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배달앱에서 식약처의 식품안전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정보 공유 및 활용,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한 위생등급제 적용 활성화, 배달앱 입점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관리법 안내 등으로, 레스토랑 파트너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위생 관리 지원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

    유재혁 요기요 본부장은 “소비자의 배달 음식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레스토랑 파트너 모두에게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배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대외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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