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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즐기는 MZ 세대 겨냥한 감성 캠핑 아이템

기사입력 2022.04.24 09:00
  • 차 안에서 잠자고 쉬면서 자연을 즐기는 '차박' 열풍이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면서 올해도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박은 별도의 텐트가 필요 없이 차만 있으면 훌쩍 떠날 수 있어 연인과 친구 등 소수의 지인과 함께하는 언택트 캠핑에 제격이다. 특히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감성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감성과 미니멀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와도 잘 맞아 떨어져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차박 수요를 겨냥해 자동차 업계에서도 차박이 가능한 넓은 트렁크의 신차를 출시하고 있으며, 차가 없는 MZ 세대를 겨냥한 차박용 차량 렌탈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다. 아울러 차박에 안성맞춤인 캠핑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갖춰 가볍게 떠나는 MZ세대을 위해 차박에 딱 어울리는 미니멀 캠핑 아이템을 소개한다.

    캠핑 필수 아이템에 감성을 더한 용기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캠핑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으로만 구성한 ‘트래블 킹’ 시리즈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 '트래블 킹 대용량 아이스 워터 저그'는 얼음과 차가운 음료를 보관하는 진공단열 대용량 저그로 3L의 넉넉한 용량 대비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완전 밀폐 구조로 제작해 물이 샐 염려가 없으며 스테인리스 진공단열 기술을 사용해 장시간 캠핑에도 시원하고 맛있는 온도를 선사한다. '트래블 킹 2WAY 컵&캔홀더'는 500ml 캔 한 개가 쏙 들어가는 디자인으로 차가운 캔 음료를 오래도록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캔홀더에 음용구를 부착하면 높은 보온(냉)력을 자랑하는 컵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시원한 음료뿐만 아니라 뜨거운 음료를 담기에도 제격이다. '트래블 킹 더블월 머그컵'은 콤팩트한 크기 대비 작은 종이컵 두 개 정도인 350ml가 들어가는 넉넉한 용량의 진공단열 머그컵으로,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되어 오랫동안 쓸 수 있으며 표면이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지 않는다.

    빈티지 등불 모티브로 LED에 오리지널 가스 심지를 입힌 랜턴


    중국의 유명 자연주의 포토그래퍼 겸 디자이너이자 아웃도어 장비 제조사의 CEO인 John Zhou와 몬스터라이트가 콜라보레이션 해 탄생한 ‘클래시카’는 대나무 받침과 거친 질감의 마끈 등의 소재를 사용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에, 60-70년대에 사용하던 빈티지 등불을 모티브로 LED에 오리지널 가스 심지를 입힌 뉴트로 컨셉의 랜턴이다.

  • 심플함과 현대적인 기술을 겸비한 ‘클래시카’는 저녁 노을의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불빛을 담아 빈티지한 감성을 강조했다. 단계별 버튼이 아닌 노브(knob)로 서서히 돌려가며 최소 5루멘부터 최대 150루멘까지 섬세하게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실제 촛불이나 등불을 켜 놓은 듯 빛이 은은하게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급스러운 ABS 바디와 메탈 와이어 커버는 세련된 분위기를, 실제 불빛과 가장 유사하게 표현한 불빛 모양과 실제 촛불과 가장 유사한 색감에 맞춘 2200K 색온도는 부드럽고 따뜻한 캠핑 분위기를 연출한다. 충전식 배터리와 AA배터리 모두 호환 가능하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5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적용해 자체 충전이 가능하다.

    캠핑장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팬


    '테팔 매직핸즈'는 탈부착되는 분리형 손잡이로 방금 한 요리도 식탁으로 바로 옮겨 플레이팅 할 수 있고 프라이팬, 냄비, 볶음팬 등의 몸체를 차곡차곡 쌓아 정리하면 좁은 수납공간도 2배로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특히, 음식을 조리한 뒤 따로 그릇에 담을 필요 없이 야외용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 있고 휴대 또한 편리하여 캠핑 시 유용한 사용을 자랑한다.

  • 간편한 뒷정리와 다용도 활용 또한 장점이다. 손잡이가 분리돼 식기세척기 사용 시 더욱 편리하며 전용 뚜껑을 덮으면 밀폐용기처럼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오븐 용기로도 사용 가능해 치즈 등을 활용한 근사하고 맛있는 오븐 요리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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