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쿠팡·요기요 등 배달앱사, 일회용기 줄이기에 동참

기사입력 2022.04.22 14:38
  • 서울시와 쿠팡이치, 요기요 등 배달앱사가 일회용 배달용기 줄이기에 동참한다.

    서울시는 3개 배달앱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땡겨요) 함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서울시와 3개 배달앱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땡겨요)가 함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쿠팡 제공
    ▲ 서울시와 3개 배달앱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땡겨요)가 함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2월부터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 참여에 대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애플리케이션 내 다회용기 사용 기능을 도입하고, 이용자 지원 및 홍보한다. 또한 다회용기 주문 모니터링과 함께 참여 가맹점을 안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이번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상점 모두에게 친환경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기요도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 배달앱 최초로 진행한 서울 강남권 다회용기 배달 시범 운영에 이어 서비스 가능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MZ세대들이 밀집한 대학가 중심의 광진구와 관악구, 서대문구 등으로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하여 민간 배달앱으로는 유일하게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건당 1000원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도 제공한다.

    유재혁 요기요 본부장은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 소비자, 레스토랑 파트너 모두와 함께 친환경 배달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