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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가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IT 인프라 솔루션 기업인 SK네트웍스서비스와 사후 지원 서비스(이하 AS)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규모의 AS망을 마련하고 고객에게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으로 디봇 X1 옴니를 포함해 에코백스의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 혹은 픽업 서비스 중 선택해 AS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광역시에 방문 접수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도 마련한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업인 디봇 X1 패밀리의 경우 제품 보증 및 AS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 운영한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29개 지역에 한해 서비스 기사가 고객 거주지로 찾아오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SK네트웍스서비스의 AS 통합 시스템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매달 제품 관련 고객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자체 리뷰를 진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고객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매뉴얼도 마련하고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본사로 연결되는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에코백스 한국지사의 정철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AS를 위한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코백스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물색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