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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팜 상장사인 그린플러스가 청년 스마트팜 계약으로 총 7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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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온실·스마트팜 전문업체 그린플러스는 충남 논산 토마토 재배 청년 스마트팜 계약을 약 26억 원에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진행한 ▲전북 김제 토마토(33억 원 규모) ▲경북 상주 오이(15억 원 규모) ‘청년 스마트팜’ 계약을 합하면, 그린플러스는 청년 스마트팜 계약으로 총 7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린플러스는 이외에도 2건의 ‘청년 스마트팜’ 시공을 통해 총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플러스는 정부가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정부의 청년 농업인 양성 목표에 맞춰 스마트팜 종합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재배작물과 재배지역, 기후 등을 고려해 발주자의 니즈에 맞는 스마트팜을 기획하고,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자재를 활용해 스마트팜 시공까지 수행하는 종합 서비스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회사는 스마트팜의 표준화에 성공했고, 최근 청년들의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처음으로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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