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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 선호 사양 기본화한 '2022 코나' 출시

기사입력 2022.04.12 13:38
트림별로 편의·안전 사양 기본 적용
새로운 트림 추가해 선택 폭 넓혀
  • 현대차, 2022년 코나 / 현대차 제공
    ▲ 현대차, 2022년 코나 /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코나 연식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22 코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해 경쟁력을 높였다.

  • 현대차, 2022년 코나 / 현대차 제공
    ▲ 현대차, 2022년 코나 / 현대차 제공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 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편의 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또한, 앞좌석과 뒷좌석의 각종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를 시트플러스 1(운전석 전동시트 및 1열 통풍시트 등)과 시트플러스 2(동승석 전동시트 및 2열 열선시트 등)로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고객 사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재구성했다.

    현대차는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사양인 '실내 컬러 패키지'의 색상을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2022 코나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2144~2707만원, 1.6 터보 2213~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가솔린1.6 터보) 2815~2873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형 코나는 고객들의 선호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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