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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들의 체코 입국 절차가 간단해졌다.
한국인을 포함한 해외 단기 여행자에게 체코 입국 시 시행 중이던 온라인 사전 입국 신고서 및 백신 접종 증명서 등의 모든 서류 제출의 의무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한국인 여행자들은 팬데믹 이전과 같이 자유롭게 체코에 입국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체코 내에서는 격리 등의 제한 조치 또한 없다. 다만 대중교통, 병원, 약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유지되며 이는 점차적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체코는 지난 2021년 9월 세계 관광 여행 협회(WTTC)가 수여하는 국제 인증인 ‘안전 여행 스탬프’를 획득하는 등 안전한 여행지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월 15일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PCR 음성 검사서 제출을 면제하는 등 여행객의 입국 간소화를 발표한 바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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