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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영화 '길복순'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전도연 배우는 현장 응급조치와 더불어 사고 직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와 정밀 진단을 받았고 이상 소견은 없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배우의 심신 안정을 위해 촬영 일정을 조정하였으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전도연은 길복순 역을 맡아, 배우 설경구, 구교환, 이솜과 호흡을 맞춘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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