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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 스타일·기능성 겸비한 신발 신제품 잇따라 출시

기사입력 2022.04.07 16:00
  • 포근해진 날씨를 따라 봄 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야외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부담 없는 하이킹과 가벼운 등산 등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발은 아웃도어 활동 시 갖춰야 하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여겨져 트렌드가 빠르게 반영되는 품목 중 하나다. 최근 아웃도어 업계는 가벼운 야외활동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신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 아이더 ‘퀀텀 네오 하이크’, K2 ‘플라이하이크 클라우드’
    ▲ 아이더 ‘퀀텀 네오 하이크’, K2 ‘플라이하이크 클라우드’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멀티 유즈 하이킹화 ‘퀀텀 네오 하이크’를 선보였다. 착지 시 안정성 강화를 위해 뒤틀림 방지 기능이 뛰어난 붐 프레임을 적용했다. 경량성과 쿠셔닝이 업그레이드된 하이퍼붐 미드솔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방수, 투습 기능을 높이고, 끈 매듭 없이 피팅감을 조절할 수 있는 보아(BOA) 핏 다이얼로 간편한 착화는 물론 발을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도움을 준다.

    K2의 ‘플라이하이크 클라우드’는 미드솔에 그래핀 프레임을 적용해 보행 시 발 전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가벼운 하이킹화다. 또한 K2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플라이폼과 에어채널 쿠셔닝 시스템으로 풍부한 쿠션감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미끄러짐이 방지와 투습, 방수, 방풍 기능도 더했다.

  • 네파 ‘하이플로우 고어텍스’, 노스페이스 ‘에너지 테크 컬렉션’
    ▲ 네파 ‘하이플로우 고어텍스’, 노스페이스 ‘에너지 테크 컬렉션’

    네파는 트레킹에 최적화된 고탄성 쿠셔닝 트레킹화 ‘하이플로우 고어텍스’를 출시했다. 기존 트레킹화가 가지고 있는 안정성에 러닝화의 특성인 쿠셔닝과 탄성을 갖췄다. 아웃솔의 고탄성 에너지플로우 플레이트는 자연스러운 반발탄성으로 추진력과 운동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이 적용되어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에너지 샷 아웃솔 바닥 전면에는 부틸 고무 30%를 함유해 접지력을 높였다. 가볍고 뛰어난 통기성의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은 장시간 착용해도 발을 편하게 한다.

    노스페이스 하이킹화 ‘에너지 테크 컬렉션’은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고탄성 미드솔 설계를 통한 카본 테크로 안정적인 지지력과 반발탄성으로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한, 방수성, 발수성 및 투습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와 무봉제 공법으로 탄생한 경량 갑피와 경량 아웃솔을 더했다. 리사이클링 메시 소재와 자연 생분해까지 가능한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를 충족시켰다.

  • 블랙야크 ‘343 아크 GTX’, 레드페이스 ‘콘트라 마션 등산화’
    ▲ 블랙야크 ‘343 아크 GTX’, 레드페이스 ‘콘트라 마션 등산화’

    블랙야크 등산화 ‘343 아크 GTX’는 360도 전 방향에서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공법을 적용해 쾌적함과 강력한 투습력이 우수한 제품이다.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변환시켜주는 트위스트 컨트롤 시스템으로 효과적인 활동을 돕는다. 이노맥스 원사와 국내의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믹스해 만든 인솔은 항균, 향취, 땀 흡수 기능이 뛰어나며 친환경적이다.

    레드페이스 ‘콘트라 마션 등산화’는 갑피에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해 높은 방수·방풍 기능은 물론 투습성을 최소화했다. 항균 및 탈취 기능을 높였고, 편안한 착화감으로 최대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발의 피로도 경감을 돕는다. 신발끈 부분에는 오토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해 밀착도 조절을 위한 끈을 쉽게 조이고 풀 수 있어 탈착이 편리하며, 미드솔 부분에는 생크를 적용해 신발이 뒤틀리지 않도록 잡아 균형감을 유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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