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유통업계, 식목일 맞아 지구환경 위한 캠페인 활동 펼쳐

기사입력 2022.04.06 19:27
  •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유통업계가 지구 환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탄소중립 실천지구사랑’을 모토로 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는 새마을 중리동 남, 녀 협의회에 치킨을 지원했다.

  • 사진=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제공
    ▲ 사진=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제공
    또한, 녹색도시조성을 위해 협의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하여 이천시 대포1동 둘레길을 주변으로 나무 1600그루를 식수했다. BBQ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이번 이천시 녹색도시조성 사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치킨 전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BBQ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GS리테일 제공
    ▲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재난을 이겨내는 숲 회복 캠페인: 반려나무 새로운 숲이 되다’를 진행했다. 고객이 반려식물 1개를 구매하면 GS리테일이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어주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행사다. 반려식물은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 1등급으로 지정된 나도풍란 및 율마, 몬스테라, 올리브나무 중 선택할 수 있다.

    스밈 화분은 트리플래닛이 페트병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만든 화분으로 제작됐다. 특히 반려식물 1개를 구입하면 숲에 나무 1그루가 심어지며, 숲 현판에 고객 이름이 각인된다. 기존 산불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홍천 지역에 추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무껍질이 두껍고 내화성이 있는 활엽수를 함께 식재한 숲을 올해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고객이 자동 기부하게 되는 1천 그루 나무 외 GS리테일이 추가로 1천 그루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GS리테일은 울진, 강릉, 삼척 산불 피해 지역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마음을 위로해주는 반려나무 1천그루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 사진=테라사이클 제공
    ▲ 사진=테라사이클 제공

    테라사이클은 우리금융그룹과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모은 폐플라스틱을 교실 숲 조성을 위한 업사이클링 화분으로 제작해 기부하는 ‘Act #forNature with Woori – 우리가GREEN미래 캠페인’(이하 우리가그린미래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재활용이 어려운 칫솔, 세제, 샴푸, 분무기 용기 등 사용을 다한 생활용품 플라스틱을 따로 수거하고 이를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드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 35개의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에 동참한 초등학교에는 아이들이 모아준 생활용품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료를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을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테라의 ‘청정’ 콘셉트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누깍과 함께 주요 유흥 상권 및 대학가에서 버려지는 현수막, 에어간판과 같은 홍보물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소비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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