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기대감 속에 호텔들이 저녁 프로모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무제한 주류 프로모션이나 게스트 바텐딩 프로모션 등 주류 프로모션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디너 코스 메뉴와 디너 특선 뷔페를 만날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도 있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층에 위치한 로비라운지는 무제한 주류와 아시아 전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오리엔탈 원더아워’를 5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선보인다.

오리엔탈 원더아워는 와인과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30여가지의 오리엔탈 콘셉트의 안주와 스낵을 자유롭게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동파육, 치킨 난반, 몽골리안 비프, 고추잡채와 꽃빵, 나가사키 짬뽕 등 저녁 식사 대용 메뉴와 훈제연어와 치즈, 과일 같은 간단한 와인용 안주까지 고루 준비될 예정이다. 오리엔탈 원더아워는 5월 31일까지 매주 월-토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1층 로비라운지에서 운영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11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에서는 재즈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과 더 그리핀만의 무드가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는 ‘더 그리핀 라이브 재즈 나잇(The Griffin Live Jazz Night)’을 선보인다. ‘라이브 재즈 나잇’은 흥인지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더 그리핀 바텐더의 엄선된 위스키와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로 라인업 된 재즈 공연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4월 라인업으로는 시카고 출신의 비브라포니스트, 크리스 바가(Chris Varga) 퀄텟, 탄탄한 피아노 연주와 매혹적인 보컬로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마리아 킴(Maria Kim) 퀄텟, 베이시스트 김대호를 필두로 피아노와 기타의 리듬감 있는 재즈를 즐길 수 있는 김대호 트리오, 편안한 스윙감과 따뜻한 보이스로 재즈의 본질을 표현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 퀄텟까지, 재즈 씬을 이끌어나가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라이브 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재즈 공연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이틀에 한해 진행된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더 그리핀 바 이용 시, 공연을 청음 할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이자카야 스타일의 요리와 무제한 와인 서비스가 포함된 ‘이자카야 버블 앤 바이츠’ 프로모션을 4월 말까지 선보인다. 제철 조개 스튜, 가라아게, 해산물 오코노미야키 등 일식 스타일의 요리에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호텔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하다.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이자카야 버블 앤 바이츠는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플래터 등의 안주류로 구성된다. 수제 김 마요네즈를 곁들인 치킨 가라아게, 막걸리 육수 제철 조개 스튜, 덴푸라 바스켓, 해산물 오코노미야끼를 비롯해 매실 콤포트를 곁들여 구운 브리치즈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풍성한 치즈 & 델리 플래터, 말차와 팥 모나카 디저트까지 포함한다. 카나페 스타일의 안주들은 테이블로 직접 제공된다. 여기에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3종의 와인을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 해피아워를 찾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페어몬트 서울 29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M29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공수한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여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믹서 브랜드인 피버트리Fever-Tree와 협업하여 게스트 바텐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M29 테라스 오픈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피버트리의 토닉 워터Tonic Water와 진저 비어Ginger Beer를 주제로 선보인다. 페어몬트 서울의 신 창호 헤드 바텐더와 바 소코의 손 석호 오너 바텐더, 르 챔버의 임 재진 오너 바텐더의 유니크한 창작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4월 1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게스트 바텐더의 한정 칵테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칵테일에 잘 어울릴만한 피버트리 세트 메뉴 4종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파노라믹 뷰와 함께 즐기는 낭만 가득한 ‘잇츠 포차(Eat’s Pocha)’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잇츠 포차는 호텔 20층 다이닝 ‘푸드익스체인지(Food Exchange)’에서 진행되는 한국 포장마차의 컨셉을 재해석한 을지로 감성의 식음 프로모션이다.

호텔에서 직접 엄선한 각 지역 시그니처 전통주와 로컬(Local), 캐주얼(Casual), 야미(Yammy), 프레시(Fresh), 프라이(Fried) 총 다섯 가지 컨셉의 다채로운 푸드를 페어링 하여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류는 지역별 시그니처 소주와 막걸리를 엄선한 것으로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평양 지역까지 일상에서 손쉽게 만나보지 못한 특별한 증류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 16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목시’에서는 와인 무제한 뷔페 ‘비 콰이엇 파티(Be Quiet Party)’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서울 도심 속 남산과 익선동 일대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는 바 목시에서 선보이는 ‘비 콰이엇 파티(Be Quiet Party)’ 는 레드, 화이트 와인을 취향에 맞춰 선택해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으며, 햄 치즈 등이 포함된 미니 안주 한 접시를 1회 제공한다. 피자, 파스타, 햄버거, 샐러드, 뇨끼, 문어 콩피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레스토랑 다이닝룸과 리빙룸은 와인을 곁들여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이탈리아 명품 와인인 슈퍼 투스칸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슈퍼 투스칸 와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슈퍼 투스칸 와인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생산되지만 보르도 포도 품종을 블렌딩하고 프랑스 와인 제조 방법을 도입한 와인 중 그 품질이 가장 우수한 와인을 의미하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총 12종의 슈퍼 투스칸 와인을 만날 수 있다. 선정된 12종의 슈퍼 투스칸 와인에는 슈퍼 투스칸 와인의 원조이자 세계적인 와인 전문 잡지 디켄터(Decanter)가 주관한 런던 시음회에서 만점을 받은 ‘사시까이아(Sassicaia)’도 포함되어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최고급 일식당 타마유라(Tamayura)는 다양한 제철 재료를 사용한 일본 정통 데판야키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총 8코스로 풍성하게 구성된 디너 코스의 메인 메뉴로는 국내 최상 등급의 우렁찬 한우를 200도 고온 철판에서 구워낸 부드러운 식감의 ‘한우 1++ 안심’이 제공되며, 제철 식자재를 사용한 웰컴 디시인 ‘사키즈케’를 시작으로 철판에서 구워낸 한우 채끝을 타마유라 특제소스와 곁들인 ‘한우 1++ 로스트 비프’, 신선한 활바닷가재를 사용하여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인 ‘활갑각류 카라스미’, 철판 위에 높이 쌓아 올린 소금가마에 부드럽게 쪄낸 활전복을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금귤 셔벗과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식사메뉴로는 타마유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라스 산초 볶음밥’이 함께 준비되며, 디저트로는 멜론과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제주 더 캔버스에서는 5월 31일까지 ‘스프링 인 제주(Spring in Jeju)’ 디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돌나물, 유채, 봄나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봄 특선 메뉴 16종을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봄 메뉴와 페어링 할 수 있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을 포함한 4종의 와인을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