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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섹타나인, 도보 배달 플랫폼 ‘해피크루’ 선보여

기사입력 2022.04.04 13:10
  • 섹타나인 해피크루 / 사진=SPC그룹 제공
    ▲ 섹타나인 해피크루 /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도보 배달서비스 중개 플랫폼인 ‘해피크루’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해피크루는 '행복(Happy)을 전하는 사람들(Crew)'이라는 의미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보 배달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해피크루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 단, 배달원 한 명이 한 번에 한 건의 배송만 가능하다.

  • 해피크루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가장 근접한 거리에 있는 배달원에게 주문을 자동 매칭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PC그룹은 우선 서초, 강남, 송파, 관악, 영등포, 노원, 성북 등 서울 15개구에서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에그슬럿 등의 제품 배송을 시작해 점차 서비스 브랜드와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이사는 “해피포인트, 해피오더, 해피페이, 해피버틀러 등 섹타나인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들과 시너지를 창출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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