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비타민 부족하기 쉬운 봄, 피부 건강 지키는 ‘아몬드 스무디’ 레시피

기사입력 2022.04.02 07:00
  • 피부 건강에 있어 봄은 그리 반가운 계절은 아니다. 강한 자외선과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오염 물질로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봄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며 비타민 소모량이 증가한다. 이는 자칫 피부 건강과 직결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부족을 불러 피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봄철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E는 외부 오염 물질과 자극으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로 신체 노화를 지연시키고 항체 생산 능력을 높여 외부 자극에도 쉽게 손상받지 않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비타민E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데,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천연 식품이 아몬드다. 아몬드는 나무 견과류 중 가장 많은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는 뷰티 간식으로 아몬드 한 줌 섭취를 통해 한국인 일일 권장량의 67%(7.3mg)에 달하는 비타민E를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건강보조식품과 비교하여 흡수율이 2배 높은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뛰어난 흡수율을 자랑한다.

    아몬드는 다른 식재료와의 궁합이 좋아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으며, 작은 틴케이스나 보틀에 담아 가지고 다니며 원물 간식으로 즐기기도 좋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바쁜 일과로 식단 관리에 많은 시간을 쓸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믹서 하나만 있으면, 간단히 완성할 수 있는 아몬드 스무디 레시피를 공개했다. 봄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맛의 ‘히비스커스 로즈 아몬드 스무디’를 소개한다.

  • 히비스커스 로즈 아몬드 스무디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 히비스커스 로즈 아몬드 스무디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재료

    아몬드 밀크 ¾컵, 뜨거운 물 ¼컵, 말린 히비스커스 꽃잎 2 티스푼, 딸기 4~5알, 라즈베리 5~6알, 설탕 시럽 또는 꿀 1 티스푼, 아몬드 슬라이스 ½ 티스푼

    만드는 법

    1. 물에 불려 껍질을 제거한 통 아몬드 한 줌(약 23알)과 물을 1:2 비율로 맞춰 믹서기에 갈아 아몬드 밀크를 만든다.
    2. 뜨거운 물에 말린 히비스커스 꽃잎을 5분간 우려낸다.
    3. 믹서기에 찻물과 준비한 모든 재료를 넣고 곱게 갈아준다.
    4. 스무디를 유리컵에 옮겨 담고 준비한 아몬드 슬라이스를 올려주면 완성.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