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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 PCR검사 무료 지원

기사입력 2022.03.22 15:57
  • 사진제공=마리아나 관광청
    ▲ 사진제공=마리아나 관광청

    사이판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자들은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늘(21일)부터 북마리아나 제도(사이판)가 모든 한국인 여행자들의 현지 의무 PCR 검사에 대한 무료 지원을 결정했다. 현재 사이판 내의 여행자들은 7박 이하의 체류 일정으로는 1회, 8박 이상의 일정으로는 2회의 의무 PCR검사를 시행한다. 단, 모든 한국인 여행자에 대한 PCR 검사 비용 지원 내용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사이판에서 PCR 검사를 받을 경우 여권, 항공권 이티켓, CHCC 동의서 양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행자의 북마리아나 제도 내 체류 기간에 따른 참고사항은 다음과 같다.

    사이판 내 PCR검사 장소


    1. 켄싱턴 호텔 사이판(Kensington Saipan Hotel)
    - 검사 진행시간: 월~금 08:00~09:30
    2. 코블러빌 코로나19 커뮤니티 센터(Koblerville COVID-19 Community Center)
    - 검사 진행시간: 월~금 08:30~11:00

  • 여행 기간 7박 이하 여행자


    PCR검사 장소는 켄싱턴 호텔 사이판, 또는 코블러빌 코로나19 커뮤니티 센터. 패키지 예약자는 현지 가이드를 통해 세부사항이 안내되며, 자유여행자는 귀국 이틀 전에 여권과 항공권 이티켓, CHCC동의서 지참 후 검사 장소로 이동한다. 검사 약 24시간 이후 발급되는 음성확인서는 사이판 입국 전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필수입국신고서에 명시한 메일로 발송되기에, 정확한 메일 주소 표기가 필수적이다. 한국 귀국 시, 사이판 공항으로 이동 전에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출력한다.

    여행 기간 8박 이상 여행자


    사이판 도착 후 2일 이내에 마리아나관광청 본사(Marianas Visitors Authority)를 방문해 귀국용 PCR검사 관련, CHCC 서류를 제출한다. 제출 시 검사 장소를 안내 받게 되며, 검사 장소에는 여권과 항공권 이티켓을 반드시 지참한다. 검사 약 24시간 이후 발급되는 음성확인서는 사이판 입국 전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필수입국신고서에 명시한 메일로 발송되기에, 정확한 메일 주소 표기가 필수적이다. 한국 귀국 시, 사이판 공항으로 이동 전에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출력한다.

    추가 PCR검사 진행이 필요한 경우


    패키지 예약자는 현지 가이드를 통해 검사 예약이 가능하고, 자유여행자는 PCR검사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검사 최소 이틀 전 사전 예약한다. 검사 장소에는 여권과 항공권 이티켓을 반드시 지참한다. 검사 약 24시간 이후 발급되는 음성확인서는 사이판 입국 전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필수입국신고서에 명시한 메일로 발송되므로, 정확한 메일 주소 표기가 필수다.

    사이판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은 경우


    PCR검사 약 24시간 이후 메일을 통해 양성 확진을 받은 경우 다음의 단계를 따른다. 패키지 예약자는 현지 가이드를 통해 안내되며, 자유여행자는 사이판 내 코로나19 안내센터(COVID-19 Info Line: +1(670)788-9233)로 전화하여 상황을 알린다. 안내에 따라 5일 의무격리를 진행한 후, 격리 해제일을 고려하여 변경된 귀국일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시점 48시간 이전에 PCR검사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귀국용 PCR검사를 예약한다. 검사 장소에는 여권, 코로나19 확진 번호, 그리고 변경된 한국 귀국일을 증명하는 여행일정표 또는 항공권 이티켓을 반드시 지참하여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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