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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SUV '뉴 노틸러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뉴 노틸러스는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 유지,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감으로 안락함 선사, 직관적으로 배치된 컨트롤 시스템 또한 운전자에게 높은 편리함과 연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평선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비행기의 일등석과 같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링컨의 시그니처 피아노 키 변속기는 조작 편의성과 함께 기능 버튼의 수평 배치로 간결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컬러와 재질은 디자인에 완성도를 더한다. 특히 링컨의 대표적인 외관 컬러인 '플라이트 블루' 외에 '에셔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링컨 라인업 최초로 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라인업 중 가장 큰 13.2인치 사이즈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편리한 조작 및 연결성을 지원한다. 별자리 테마 디자인 콘셉트가 새롭게 적용된 SYNC® 4 시스템은 운전자가 별도의 스크린 터치 없이도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과 음성 명령으로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2.7리터 트윈 터보 차지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54.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8.8km/L(도심: 7.6km/L, 고속: 11km/L)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상위 202A 모델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능을 집약한 링컨 코-파일럿 360을 적용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차량의 신속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및 주차 시 도움을 주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도 포함됐다.
뉴 노틸러스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200A 모델 6040만원, 202A 모델 6890만원이다.(3.5% 개별소비세 적용)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반도체 수급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뉴 노틸러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뉴 노틸러스는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