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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업계, 주얼리·가방·향수 등 화이트데이 마케팅 활발

기사입력 2022.03.12 08:43
  •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특수를 앞두고 패션·뷰티업계가 가방부터 주얼리, 향수 등 다양한 선물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브랜드 MCM은 상반된 매력의 ‘호보백 2종’을 출시했다. 큐빅 모노그램과 스페인산 나파 가죽 바디의 새로운 크레센트 실루엣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MCM ‘호보백 2종’
    ▲ MCM ‘호보백 2종’

    MCM의 ‘호보백 2종’은 밑면이 부드러운 가죽 두 겹으로 접혀 있어 소지품의 양에 따라 수납력을 조절할 수도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가죽과 볼드한 체인 믹스 스트랩도 구성돼 탑핸들부터 크로스바디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큐빅 로고 레더 크레센트 호보’는 파스텔톤 옐로우 컬러 바탕에 핑크 컬러의 엠보스드 큐빅 모노그램 프린트가 부각된 제품이다. ‘모드 트라비아 나파 가죽 크레센트 호보’는 모드 트라비아 로고가 미니멀한 골드 컬러 스냅 클로저로 적용돼 시크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구성됐다.

  • 코치 ‘매디슨 숄더백’
    ▲ 코치 ‘매디슨 숄더백’
    코치 ‘매디슨 숄더백’은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 스타일에 모던한 비율이 특징이다. 리파인드 가죽으로 제작한 이 백은 실용적인 외부 포켓과 시그니처 턴락 잠금으로 마무리했다. 가죽 체인 스트랩을 롱 스트랩에서 두 줄의 숏 핸들로도 변형해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백 외부에 오픈 포켓이 마련되어 있어 소지품을 쉽게 넣고 뺄 수 있으며, 백 내부에는 패브릭 안감의  다용도 지퍼 포켓이 내재되어 있어 수납이 용이하다.
  • 디올 ‘디올 트라이벌’
    ▲ 디올 ‘디올 트라이벌’

    주얼리는 로맨틱한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격이다. 디올의 ‘디올 트라이벌’은 반투명 파스텔톤 컬러가 특징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돌출된 형태의 메탈 ‘CD’ 시그니처는 디올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감성을 더한다.

  • 사진=제이에스티나, 스와로브스키 제공
    ▲ 사진=제이에스티나, 스와로브스키 제공

    제이에스티나의 ‘제이리본’ 컬렉션으로 러블리한 하트 쉐입이 특징이다. ‘제이리본’은 제이에스티나의 헤리티지인 리본 모티브에 ‘축하’와 ‘선물’의 의미를 담아 로맨틱하게 풀어낸 디자인이다. ‘라라제이’는 볼륨감 있게 표현된 메탈 리본에 제이에스티나만의 프리미엄 100면 컷팅 화이트몬드 스톤을 포인트로 세팅해 특별한 반짝임을 더했다.

    스와로브스키 ‘우나’ 컬렉션은 스와로브스키의 상징인 백조가 고갯짓을 하는 모습을 하트 모티프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두 백조가 고개를 맞대며 하나가 된 모습을 통해 영원히 지속되는 사랑을 나타내며, 아이코닉한 심볼이 특징이다.

  • 사진=디디에 두보, 골든듀 제공
    ▲ 사진=디디에 두보, 골든듀 제공

    디디에 두보의 ‘셀렉시옹 디’ 컬렉션은 ‘D자 모양’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컬렉션 전반에 걸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담한 사이즈의 ‘화이트 토파즈’, 곡선을 따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파베 디자인’, 직사각형 모양의 ‘바게트 디자인’ 등의 스톤을 사용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골든듀 ‘레거시’커플링은 심플한 금속 라인에 유니크한 마름모 디테일과 다이아몬드를 매치했다. 밴드 5면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이터너티 스타일이다. ‘타임브릿지’ 커플링은 한국의 아치형 다리를 골든듀만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슬림한 밴드에 부드러운 U자 커팅홈과 정교하게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루며 모던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 록시땅 ‘2022 쎄르지에 에뚜알 에디션’, 니콜라이 ‘뿌드르 드 머스크 인텐스’
    ▲ 록시땅 ‘2022 쎄르지에 에뚜알 에디션’, 니콜라이 ‘뿌드르 드 머스크 인텐스’

    록시땅 ‘2022 쎄르지에 에뚜알 에디션’은 체리와 은은한 머스크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다. 오 드 뚜왈렛, 샤워 젤, 바디 밀크, 핸드크림, 프레시 미스트 등 5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제품인 체리블라썸 쎄르지에 에뚜알 오드 뚜왈렛에는 프랑스 남부 뤼베론산 체리 추출물과 체리블라썸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은은한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의 ‘데쿠베르트’는 은방울꽃, 매그놀리아, 머스크가 조화를 이루는 플로랄 그린의 싱그러운 향기를 담아냈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니콜라이의 ‘뿌드르 드 머스크 인텐스’는 머스크 향이 매력적인 플로럴 머스크 계열의 남녀공용 향수다. 달콤한 만다린 에센스와 라즈베리, 상큼한 쁘띠그레인 비가라드 에센스를 시작으로 향긋한 로즈 에센스와 알데하이드, 산사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포근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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