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테리어, 편안하고 따뜻한 친환경 ‘원목 가구’ 주목

기사입력 2022.03.11 11:05
  • 집콕 생활과 재택근무가 지속됨에 따라 집 꾸미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해도 인테리어 열풍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00년 9조 원 수준이던 인테리어 시장은 2015년까지 27조 원에서 지난해 41조 원, 올해 6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사진=일바 코리아 제공
    ▲ 사진=일바 코리아 제공

    지난해 인테리어의 트렌드는 미니멀하고 컬러풀한 미드 센추리 모던이 유행해다면, 올해는 편하고 따뜻한 느낌의 스타일의 코지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원목으로 제작된 우드는 심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어 큰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덴마크 가구 브랜드 일바 코리아는 친환경인 소재, 안정감을 주는 뉴트럴 톤의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일바는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덴마크 브랜드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기업이다. 편안한 착석감을 가진 Newton 라운지 체어는 핸드메이드 원목 소재로 제품으로, 의자 프레임은 유럽산 너도밤나무를 사용했고, 시트는 자연색 그대로의 클래식한 고리 버들로 제작했다.

    성장하는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 가구와 자재, 설계와 시공을 아우르는 ‘토털 리모델링’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인테리어·리모델링 상담부터 설계, 시공 등을 아우르는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지난 2월 출시했다. 리바트키친, 리바트바스 등 전문 분야별 브랜드를 한데 모은 패키지 제품·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이후 급성장한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으로 가구를 넘어 집을 이루는 모든 주거 공간을 아우르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종합 인테리어 전문기업이 되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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